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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요무대 독일 현지공연 감동이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13 10:01:49
추천수 1
조회수   1,268

제목

어제 가요무대 독일 현지공연 감동이었네요.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제가 어제 밤 10시 가요무대를 봤습니다.



챙겨 보는 방송은 아니고 몇 달에 한 번



그 시간대에 KBS 채널을 보고 있으면 가요무대



를 봤는데요.



어제 가요무대는 한독 수교 130주년, 근로자 파독



50주년 기념으로 독일 보쿰시 현지에서 했더라고요.



제가 독일에 광원과 간호사로 돈벌러 갔다는 얘기,



박정희가 위로하러 갔었던 얘기는 방송에서나 들었는데요.



노래 한 곡 한 곡 너무나 절절하게 듣고 있는 관객들,



중간에 소개되는 사연들이 진솔한 감정이 묻어나서 감동



을 주더라고요.



요즘 유행가보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들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1963년부터 약 10년 간 독일에 일하러 간 한국 광원들과



간호사들이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그곳에 정착한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기혼자들이야 고국에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돌아갔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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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순 2013-08-13 10:17:11
답글

돈을 벌기 위해 아내와 어린 자식들을 놔두고 이국으로 <br />
<br />
일하러 간 광원들과 그 가족들의 심정이 얼마나 슬프고 <br />
<br />
서로를 보고싶어 했을까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최원길 2013-08-13 10:39:39
답글

장사익 선생이 나오던 그 프로그램 말이군요... 채널 돌리다 잠깐 봤는데..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 계셔서.. 참 감성이 풍부한 관객이다 생각을 했었는데.. 독일이었군요.. 이해가 갑니다.

이종호 2013-08-13 10:39:57
답글

우리의 아픔이죠....ㅡ,.ㅜ^ 그분들 덕분에 지금의 경제발전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소병기 2013-08-13 12:24:38
답글

저도 장사익 선생 나올때 잠깐.<br />
아픈 과거죠

남형신 2013-08-13 14:26:31
답글

파독 간호사들이 독일 간호사들과 달리 정이 많아서 이에 감동한 독일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남겨준 예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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