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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격한 의아한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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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5:4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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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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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격한 의아한 사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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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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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미우면 계란만 봐도 못난 며느리 발뒷꿈치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샌 정부 부처별로 궁민들 삥뜯기 대회라도 하는지,
아니면 기와집에 보험회사 상황판 걸어놓고
부처별 실적표 쌓기 놀이라도 하는지..
가장 최근 목격한 의아한(평소 와는 다른) 사건
하나.
지난 목욕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으로 복귀하는 중
순찰차가 주행하면서(쫓아 가서) 1톤 트럭을 갓길로 세우더군요.
뭐 잘못한 것이 있겠지 하고 지나가는데
몇 분 안 가서
방금 그 순찰차가 쏜살같이 저의 차를 추월한 다음
3차로를 주행하고 있는 1톤 트럭을 도로 갓길로 빼가더군요.
고속도로를 매일 나가지는 않지만
주행 중인 차량을 쫓아가서 단속하는 장면은 쌍팔년도에 보고 첨입니다.
그것도 동일 순찰차, 대상은 모두 1톤 트럭
그것도 10Km가 채 안 되는 구간에서 말입니다..
우연이겠지요..
의아한 사건 둘.
바로 며칠 전 퇴근 중, 시간은 밤 11시경
3차로가 2차로로 좁아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우회할 도로가 없는 구간이어서 음주 단속하기 좋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음주 단속을 하더군요.
여름 해운대가 특수한 지역이다 보니
속으로 더운 밤에 욕본다 하고 지나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어?
좌우측 단속하는 경관들의 이파리들이 쫘악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좌우를 둘러보니 얼쭈 대여섯명이 시야권에 들어오더군요.
모두들 이파리가 3개 4개씩 달고 있더군요..
통상 의경이나 순경들이 도로에 깔리고
측정기 같다 대는 역할 하는 것으로 보아왔는데
오늘은 죄다 이파리가 3개, 4개
이 많은 이파리들이 이 장소에 동시에 모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더군요..
저를 측정한 경찰도 이파리 4개..
우연의 일치겠지요..
그럴수도 있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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