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엔 올 들어 17번째 열대야랍니다.
밤에 잠을 잘 자야 다음 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요즘 매일 머리가 혼탁합니다.
어젠 남산동에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졌는데,
죽기 전 체온이 무려 42.5도나 되었답니다.
그리고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 가신 노인네도 계시다는 뉴스인데,
더울 땐 정말 몸 조심해야 합니다.
이 와중에 62세 할매가 58세 초절정 순수 열혈 청년을
처음 만나 사랑을 꽃 피우고,
다음 번에 만나는 약속 장소에서 500만원을 안주면 성폭력으로
고소한다고 했다는데,
이 더운데 넝감들 특히 조심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