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당시 f-15e 는 주특기인 멀티롤을 이용해서 폭격 임무에 많이 투입이 됐었죠.
헌데 당시 미국의 조기 경보 통제기가 미군 관제 영역에 들어온 이라크 헬기를 발견하는데 마침 그 주변을 지나기는 f-15e 에게 대응을 지시하죠.
헌데.....f-15e 는 폭격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는 중이었기 때문에 공대공 무장이 변변치 않았다고 하죠.
헌데 해당 f-15e 전투기 조종사가 갑자기 정신줄을 놓았는지 갑자기 황당한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헬기는 속도도 느린데 레이저를 헬기에 조사하고 폭탄을 유도하면 폭탄으로 헬기도 격추가능하지 않겠는가?" 라는 황당한 생각을 실제 실행에 옳겨 버리죠.
진~~짜로 이라크 헬기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레이저 유도폭탄을 떨군거죠.
유도된 폭탄은 헬기에 명중하고 이라크 헬기는 산산 조각으로 사라지죠.
그리하여...f-15e 는 "폭탄으로 헬기를 격추한 최초의 전투기가 되죠."
아마도 격추당한 헬기 조종사는 죽어서도 굴욕에 눈물을 흘렸을 것으로 밀매들은 얘기하고 있죠.
블루썬더라는 영화를 보면 블루썬더가 발칸으로 전투기를 격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투기 조정사들이 보면 "웃다가 배꼽을 뺄만한 말도 안되는 장면이죠"
뭐 수십 수천번 시도하면 간혹 성공하기도 하겠으나 전술적으로는 의미가 없는 자살 행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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