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순천정원박람회와 생태공원은 피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지역이 엄청난 폭염입니다.<br />
정원박람회와 생태공원을 구경하려면 최소한 3시간은 걸어야합니다. 이런 날씨에 성인도 어렵습니다. <br />
섬진강 기차마을도 기차를 예약해서 타신다면 모를까 기차마을 이외는 구경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기차 타고나면 선암사나 송광사까지 금방 이동해야합니다. <br />
함평엑스포공연장은 지금 무슨 행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시기적으로 물놀

기차마을에서는 증기기관차 예약해서 탈 예정이구요, 곡성 재래시장 둘러볼 생각입니다. 정원박람회에서는 순회열차 타고 둘러보고 , 생태공원에서는 저녁무렵에 탐사선을 타고 노을을 볼 예정입니다. 엑스포공원에서는 물놀이장에서 애들 놀게 할 생각이구요. 저도 지금 더위가 가장 염려스러운데, 혹시 날씨 감안해서 추천하고 싶으신 곳 있으면 크게 환영합니다.

첫날 소쇄원 바로 옆 지실마을이란 곳에 바람소리라는 식당이 있습니다.<br />
베롱나무가 지천인 곳인데.. 폭염으로 야외 산책을 힘들 것 같으나,<br />
음식이나 분위기가 장인,장모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만한 곳일 겁니다.<br />
지리산 온천이면 저녁에 구례읍에 가셔서 부부식당의 다슬기수제비나 동아식당도 추천합니다.

순천만은 여름엔 정말 후텁지근 합니다.. 순천만은 가을에 가셔야..<br />
뜨거운 열기에 수증기 팍팍... 여름에 비추입니다..<br />
지리산이면 남원에 가셔서 추어탕에,, 광한루 잠깐 들러 오셔도 될듯 한데요..

저도 저번 주말에 담양에 죽녹원 가서 더운데 완전 고생을 해보고...둘째날 일정에 메타세쿼이어-소쇄원-순천만정원박람회 갈려고 했는데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뺐습니다. 담양에서는 소쇄원 - 메타세콰이아길-관방제림 후에 시원한 대나무박물관도 한번 가보세요. 초등학생이 있으니 체험도 할수 있겠네요. <br />
담양에서 제가 간 식당이 담채(대나무오리통구이), 승일식당(돼지갈비), 담양애꽃 세곳인데 어르신과 같이 가신다면 단연코 와싸다 회원님께 회원님께

지금 광주전남 너무너무 덥습니다...<br />
오래걷는곳은 정말 힘들거에요..

숙소가 지리산이면 담양, 남원에서 관광을 하시고, 순천 송광사나, 해남 대흥사로 가시면 시원하실 겁니다. 어른들 모시고 하시는 여름철 전라도 여행은 해남의 해수욕장, 사찰, 지리산 근처가 좋을 듯 합니다. 전라도 여행은 먹거리일 겁니다. 광주 무등산 자락의 떡갈비, 담양의 죽통밥, 남원의 두부, 벌교의 꼬막, 완도의 전복, 무안의 낙지, 영산포 홍어, 다른 음식은 전국 어디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 나비 축제장은 나비 없고 무지 뜨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