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에 70억개의 별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크나 큰 우주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별들이 순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지구 위의 이 별들도 순수했었고,영롱하게 반짝였지만,
언제부터 대부분 별들이 희미하고 어둑침침해졌는지......
때가 덕지덕지 묻은 별은 ,밝게 빛나 보이지 않습니다.
두려움도 때고,탐욕도 때고,무지도 ,그리고 열등감도......
아니 어쩌면 같은 것의 다른 이름인지 모릅니다.
두려움,탐욕,비겁함,무지.........
별의 본래 존재 의미는 태양처럼 불타오르며 빛나는 겁니다.
사람은 분명 별입니다.
별로 태어나 스스로 불타며 빛나야 할 운명.......
때만 잘 벗겨 내어도 이룰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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