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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호라고 SKT로 이동하면서 덥석 받아서 사용했던니, 저희 집사람도 새벽 2시쯤 술먹고 전화하는 놈과 캐피탈회사의 전화를 1년이상 받아야 했습니다. <br />
아직도 남은 좋은 번호는 없을 것이고, 그런 번호를 포기하는 경우라면 이전 주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받아야 하겠더군.

그것이... 가령 아내분이 kt 로 번호이동했다 다시 skt 로 이동하면 캐피탈 전화 또 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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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로 옴겼다 다시 skt 로 와도 동일한 일 반복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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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 캐피탈에 정보 제공하는가 봅니다.가입자 명의가 달라도 캐피탈에 대출받은 전화번호가 번호이동해서 오면 무조건 적으로 독촉전화를 하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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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 정보를 제공하기

저는 예전에 홈페이지 들어가서 바꾼 번호를 쓰고 있는데, 초기에는 신용카드 자동통보 걸어 놓았는지<br />
걸핏하면 강원도쪽에서 결제 정보가 떴습니다. 밥집, 커피집, 슈퍼마켓 등등,...<br />
미용실이나 밥집 결제 같은건 수원쪽에서 뜨고요. 수원사람이 강원도에 자주 놀러가나 봐요<br />
그래서 카드사에 전화해서 사정 설명 했더니 괜찮더군요<br />
가끔 남여 친구들 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요즘은 잠잠하고....<br />

저는 017 최초로 받은 번호를 계속 사용하는거라 (지금은 010 국번에 한자리 추가된) 이전 번호 사용자에게 오는 그런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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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번호는 오래되서 그런지 스팸도 안옵니다. 와봐야 대리운전 문자정도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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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님 그런데 60 대 할머니면 어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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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것은 011 번호에 매칭되어 있는 010 번호로 바꾸는 거죠.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번호니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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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번호 포기하기가 아쉬워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