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깼습니다.
문 열고 자니 시끄러워서 깊이 못자고,
해가 일찍 뜨니 눈이 저절로 일찍 떠 지네요.
어슬렁거리다가 마눌 앞에서 등신 춤도 춰 보고....
근데 인상이 영 이상해지네요.
등짝을 쳐야 하나 참아야 하나 심하게 갈등하는 그런 표정....ㅠ.ㅠ
얼른 등신 춤을 걷어 치우고,구석으로 콕.....ㅠ.ㅠ
평소 같으면 박장 대소를 하며 웃는데,
워낙 더우니......
더울땐 건망증도 조심해야합니다.
가스 불도 꺼진 줄 알고 있다가,종이 냅킨이 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여튼 더울땐 조심,또 조심이 최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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