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번을 가지고있는데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은 아직도 친구인줄 알았습니다만...
저만의 착각이더군요
상대방에서는 연락을 끊고 안하는 것인데,
저는 친구인데 연락이 안되고있다...
그러니 오랜만에 연락하면 기뻐할것이다
라고 착각을 했습니다만...
대부분 오랜만에 연락하면 싸늘한 말로
그냥 왜 연락 했냐..예가 보험들라고 하는것 아닌가?
또는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는것 아닌가? 이정도...인듯 합니다.
그래서 1년넘게 연락이 없는 제 생각에 친구들의
전번을 방금 다 지우고왔습니다.
마치 전에 봤던 일본 여형사를 다룬 드라마 하타케야마? 나오는
그 여형사는 3년전에 이미 헤어진 남친을 아직도 남친이라고 여기고
헤어질까 말까를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도 그와 비슷했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카톡에 안뜨면 거의 죽은사람 취급받는것 같기도하고요
"지금이 어디시댄데 아직도 전화를걸거나 문자를해??" 요럴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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