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그닥 큰 취미도 없고 열정을 쏟을 정도는 아니어서 그저 가족 여행사진이나
담아둘 요량으로 캐논 S-100 모델을 사서 1년 반정도 사용했는데요...
지난주 제주 여행가서 찍으려고 했더니 전원이 안켜지길래 오늘 A/S센터에 맡겼더니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고 렌즈부분도 수리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정품 등록했고 무상보증 기간이 8개월정도 남아 있어서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합니다.
4월달에 한번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그 충격으로 인한 고장이라 본인과실 이라고...^^
메인보드 교체비용이 13만원 정도 들고 렌즈도 분해하면 수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데 이거 수리를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20만원 정도 들여서 S-100을 수리해서 쓰느니 차라리 버리고 미러리스로 갈까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S-100이면 나름 하이엔드급 똑딱인데 말이죠....
어떤가요...
여러분이라면 캐논 S-100 똑딱이 카메라를 20만원 씩이나 들여서 수리해서 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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