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서 비맞고, 셋째날 대천으로 갔습니다.....개발전보다 호텔이나 업소가 많아 전만큼 정겨운 맛은 없지만....모래도 좋고, 유리조각 오물하나없는 것이 참 깨끗하더군요...공영샤워장도 목욕탕처럼 시설좋고, 무엇보다 모래사장이 넓어 그 여파로 수온이 따뜻해서 놀기에 정말 좋더군요....파도도 어느정도 있어 재미있고....파라솔과 돗자리만 가져갔는데 안면도보다 훨씬 좋았습니다....야영장이 안보이는것이 큰 흠이지만 나머진 최고였습니다...6년을 계속 안면도로만 갔었는데...아마...내년부턴 이리로 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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