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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자랑에 극성인 엄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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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0:2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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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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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자랑에 극성인 엄마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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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가입일자 : 2005-02-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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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례입니다.
그 주인공은 마눌 지인입니다.
그집 애가 서울예중 떨어지고 영등포 당서(여)중 입학해서 전교1-2 등하다가 여의도여고 입학해서 그해에 대학 못가고 재수해서 이화여대 영문과 수시로 대학엘 갔는데, 이집 부모가 극성입니다. 딸이 천재라고 난리입니다. 특히 중학교 다닐때는 난리였습니다. 퇴근하면 마눌이 그 얘길 듣고 제게 다 전달하는데...ㅋㅋ 제가 그랬습니다. 나중에 대학가는걸 보면 안다. 서울의 지역별 학력격차가 얼마나 심한데 그러느냐(중학교 다닐때 말입니다.)
또 한 사례는 경북 문경 사는 마눌 지인인데, 이집은 남편이 아주 골통이라 이집 부인이 이혼 찬스만 호시탐탐 노리고 살죠. 그러다 보니 자식들에게 과도하게 기대를 합니다. 애들이 둘 있는데 공부를 무지 잘한답니다. ㅎㅎ
첫애는 작년에 고3이었는데 수능을 보다가 2시간까지는 셤을 치르고 그담시간부터는 시험을 포기했답니다. 지금 기숙학원에서 재수 중이고요. 올해 둘째가 고3인데, 걔는 공부를 무지 잘해서 학교장 추천으로 스카이에 원서를 낼거라 합니다.
남도 아니고 마눌 지인의 아이들이 학교 잘가면 좋겠지만...너무 말이 많습니다.
공부를 그리 썩 잘하는 것 같지는 않는데 자랑을 너무 하는 거죠..나중에 대학 가는거 보면 될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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