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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 사람도 그 위층에 심한 사람 만나 봐야 <br />
밑에 층 사람 고충을 좀 알란가요?..ㅠ.ㅠ

공동주택에 살면서 소음은 어느정도는 감내해야 됩니다. 소음에 민감하시다면 맨 윗층으로 이사가세요 그나마 덜 신경쓰이실겁니다. 지금은 조용할지라도 윗층이 세입자라면 언제 바뀔지 모르고요 또한 소음이 윗집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옆집 아랫집 대각선 윗집 아랫집 등등...단독에 살 여건이 안되면 맨 윗층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새아파트 탑층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극악한 소음에 시달리다가 의도적으로 윗층에게 화를 좀 냈더니 전세빼서 가 버리더군요. 그리고는 노부부와 장성한 딸 세식구로 구성된 가구가 이사오더군요. 요즘 천국입니다.

표현이 주관적일 수도 있겠지만, 공사소음에 맞먹는 쿵쿵거림이라고 했는데, 어느정도 소음에는 감내해야 한다? 소음도 소음 나름이겠지요.<br />
제가 예전에 전세 살던 아파트에서 아침 6시~7시 사이 맨날 씨름 하던 남자 애 둘 있던 윗층 아저씨 생각나네요. 자기는 그 집 사서 이사했으니, 꼬우면 나더러 이사가라던... 막되먹은 무식한 아저씨...<br />
그래서 결국 제가 이사 갔네요.. 참네원.. 쓰...<br />
그 무식한 아저씨

제 집은 20층 중 19층인데 평상시에는 소음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제가 음악을 들어 소음을 유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 클레임 들어온 적은 없구요. 묘하게 저는 걸을 때 소리가 안나는데 가벼운 어머니는 쿵쿵거림이 들려서 (최근에 집 전체에 강마루 시공) 조심 좀 하시라고 주의드리고 있구요.<br />
윗층에 가끔 손자들이 오면 쿵쾅거리는데 명절 때나 오니 스트레스라 할 것도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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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도 비교적 조용

지금 사는 빌라는 윗집에 건물주가 사는데 발레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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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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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이번에 이사 가는데 층간 소음이 좀 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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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옮길 생각입니다 ㅡ ㅡ;;

저는 1층 사는데요...2층, 3층 아이들 우리집으로 오라고 해서 줄넘기도 하고<br />
마음껏 뛰고 가라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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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쉬는데 쿵쾅거리면 산책 다녀 오곤 합니다<br />
그나마 이곳은 신축 아파트이고 방음이 좀 나아서 견딜만 한데 오래된 아파트에 매너 없는분 만나면<br />
고충이 심할거 같습니다

전 윗집 애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크고 있구나..생각하고 삽니다.. 크면서 소음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전에도 얘기해듯이 탑층이 결코 조용한게 아닙니다. 꽥깩되는 소리(자기는 노래부른다 함), 강아지 짖는 소리 다 올라옵니다.

정부는 면죄부부터 던져놓고 신난 건축업자들은 자재비 남겨가며 건물을 대충 만들어놓고<br />
정작 그 안에 사는 서민들끼리 칼부림으로 해결하는 현실이죠.

공감합니다. 층간 소음 제대로 걸리면 차라리 주차된 차에서 자는게 낫습니다.

잘 지은 아파트에서만 살아서인지, 아니면 좋은 이웃만 만난 덕인지, 아파트 생활 20여년간<br />
한번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은 적이 없군요.<br />
오히려 저희집에서 발생하는 음악 소리 때문에 이웃집이 괴로운 건 아닌지 하는 약간의<br />
불안감만 가지고 삽니다.<br />
다행히 그 역시 한 번도 항의방문 받은 적이 없군요. ^ㅇ^

저희집은10층 윗집에 어르신 두분 사시고 밑에 집에도 어르신 두분만 사셔서 충간소음 모르고 삽니다.<br />
왜려 저희집에서 층간소음 유발 합니다..중1과 4살된 딸아이 장난질이 무지 심합니다만<br />
밑에 집에서 많이 이해를 해주시는 편입니다..<br />
가끔 시골집에서 공수해온 농산물 3등분 해서 나눠 먹습니다..^^

빅영효님 무지 공감합니다 술먹은 날 집에 들어가기 싫어 차에서 잔 적이 여러번이었습니다 ㅜㅜ 잊고 지내다가 생각이 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지금은 층간소음지옥에서 벗어났습니다 더 작고 허름한 아파트이지만 마음은 편안합니다 층간소음 안 당해본 사람은 실감하지 못하죠

와싸다회원용(오디오매니아용) 단층 주택단지 저렴하게 지어서 편하게 사는 날이 올까요? <br />
안 올까요? <br />
^^<br />
이 참에 한 번 웃으세요.

층간소음은 우선 아파트 만든 회사에 화가 나야하는데 윗집 사람에게 화나는 현실이죠.

저는 신규아파트입주했는데 25층중 24층거주합니다~~근데 우리윗집이 5년째 빈집이내요~~ 제가 전생에 나라를구했나봅니댜~~ㅋㅋ

소리내는거 싫어서 살살걷는데도 쿵쿵거린다면서 아랫집에서 2번올라오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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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층간소음이 방음 문제죠.. 비싼돈 들여지어서 그냥 발소리와 의자소리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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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정도면

윗집에 러닝머신 뛰는 소리(모녀가 운동)가 한동안 들렸었는데...어느날 부터는 애새끼 하나가 늦은 시간까지 쿵쾅대고 뛰어다니네요. 이사가고 다른 사람이 왔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다른데(?) 있던 애가 하나 더 들어와서 할머니가 봐주는 거라더군요. 애새끼니까 그냥 그려러니 하고 음악 더 크게 틀어놓습니다.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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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이죠. 고통스러운게 몸에 와 닿는 느낌<br />
그 러는 사이에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고통스러운게 몸에 와 닿는 느낌 <br />
그 러는 사이에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2 <br />
순택님 제가 그랬습니다 가슴에 그대로 와닿네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br />
불신지옥이 아니라 층간지옥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