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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세달전 저 빌라살때 아파트로 오기까지 많은 걱정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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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힘내세유.<br />
좋은날 함께하시면 <br />
더빨리 올것입니다.<br />
ㅠ.ㅠ

아파트로 오니 여름철에 습기걱정은 없어서 좋긴 하더군요<br />
저도 단독살 땐 여름에 습기 안쓰는 방 곰팡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햇볕안들어오는 반지하 방한칸에서 13년 살았어요..이사한번 안가고...<br />
그래서그런지 큰애가 천식이 좀 있습니다..<br />
안방에까지 하수도가 역류되어 장롱이 둥둥뜨고...<br />
<br />
살다보면 좋은날도 올겁니다....

호삼님 저의집은 비만 쏟아지면 마누라가 하수구구멍.막느라.바빠요<br />
며칠전엔.빨래돌리다가 세탁기끄고 구멍 막더라구요 ㅜㅜ<br />
좋은날은 1억에 30평대 아파트 살수있을때..일것같아요<br />
언제쯤.올까요<br />

배우자 되시는분이 <br />
조용히 따라주는 착한 모습이<br />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br />
경매를 좀 알아 보시면 <br />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br />
저렴하고 좋은 집은 많습니다.<br />
지역은 어디 신지요?<br />
ㅠ.ㅠ

제가 살던집은 지대가 높았는데도 하수도가 역류되더군요...거참.<br />
한번 그러고 나니 비만오면 겁이 나더군요..<br />
비만 오면 집에 빨리 들어오는 습관이...아직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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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애들도 어리고 물가가 싸서 저금이 가능했는데...지금은 애들도 크고해서 저금하기가 쉽지 않군요...<br />
걍..조금벌어 조금 먹고 삽니다...

네.우리집도 산동넨데도.물이.역류해요<br />
근데 한번씩.막히지도않은.하수구를.코일로 뚫어놓으면 한동안<br />
역류걱정안합니다 ^^

민수님... <br />
40평대 아파트 24층으로 이사가시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게 해 달라고 세상의 모든 신에게 왕창 압력을 넣어놓았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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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예전 시골로 이사하려는 계획이 어긋나 반지하 방 몇군데를 이리저리 옮겨다닌 기억이 납니다.

로또신이여.응답하라 !<br />
ㅎㅎ 감사합니다<br />

빌라에서 1층에서 위 아래 막는 통에 2층인 우리만 물에서 허우적거린 경험이 생각납니다.<br />
나중에 알고 보니 반지하에서 역류하고 위에서 쏟아붓는것이 두려워<br />
1층에서빗물관을 위아래로 틀어 막았더군요.<br />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마쇼하고 나왔는데,<br />
그 집 가족들이 겁을 먹었는지 그 해 가을에 이사를 갔더군요.<br />
아마 비때문에 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