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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원짜리 불량 볼트 하나로 S사 생산설비의 물탱크가 붕괴사고의 원인이
단가 200원대의 중국산 볼트가 원인이이라고 하네요.
불량볼트 때문에 막대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느회사든 자재, 공사비 후려치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저도 오늘 모거대기업 담당자로부터 자체 개발해 납품해오던 SW가격을 1/5수준으로
내려서 납품해 달라는 말도안되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거의 10년동안 가격인상도 없이 납품해왔는데...........
거부하면 다른 제품을 알아 보겠다고 하네요.
SW는 CD에 굽기만 하면 되는줄 아나 봅니다.
그가격에 맞추려면 버그투성이의 싸구려 제품밖에 없을텐데
수만명이 쓰는 업무시스템이 마비가 되어 봐야 정신을 차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