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가 신중현 사단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했고 신중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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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널리 알리는 데 주역이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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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중현 자신은 김정미를 최고로 쳤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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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을 가장 정확하게 구현한 보컬은 김정미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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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듣고 있으면 전율이 느껴지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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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듣고 있으면 '노래 잘 하네, 히트할 만하네' 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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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여 슬퍼마러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끝없는 몸부림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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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가사가 아닌가 생각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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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소주병인지 맥주병인지 매니저에게 맞아서 다음 공연 못나올줄 알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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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꿰매고 마이크 들었다는 전설.... 후덜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