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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영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04 17:07:15
추천수 4
조회수   1,949

제목

못된 영감

글쓴이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내용
오늘 모처럼 한가한 가운데

4모님과 동네 뒷산을 댕겨 왔습니다.

아픈 강아지가 따라 가려고 해서 안고 다녀 오는데

무겁게 느껴 지네유~



다녀 오는중에 겪었던 황당일에

3년전 겪은 일이 떠올라

오늘 해당 경찰서 게시판에 글을 올렸네유~



아뭏든 전 이렇게 늙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동네 일자산은 수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험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하는 좋은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찬물을 끼얹는 할아버지 때문에

아녀자분이나 애완동물 산책하시는 분들은

겁을 먹고 다닙니다.

줄묶어 산책하는 강아지를 발길로 걷어 차는가 하면

아녀자에게 폭행을 일삼는다고 합니다.

오늘 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마주 쳤습니다.

어제 강아지를 발길로 차고 자기에게 폭행을 가한 할아버지라 일러 주시던 아주머님과

함께 하산하다가 마주쳤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 있는데서 왜 쳐다보느냐고 시비를 걸더구만요.

알고보니 3년전에 저희 강아지를 발길로 차고 가던 사람 이었네요.

매일매일 산에 출몰 한다고 하니

선량한 시민들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어떻게든 부탁 드려 봅니다

나이가 많이 드셔서(소문에 80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대항할 수도 없고

그점을 노리는 것인지

참 어이없는 늙은이였어요.

저야 젊어서 괜찮지만 연약한 아녀자분들 가슴을 치고 그런다니 할말이 없네요~

행복한 일자산 되돌려 주세요.

아침 8~11시 사이에 다니고

키는 175정도 대머리에 험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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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3-08-04 17:12:49
답글

일자산에서 만나서 그런 행위를 하면 쌍 욕을 날려주시는 것 이외에 답이 없겠네요.

박병주 2013-08-04 17:15:19
답글

욕만 해주고 왔는데<br />
전투력 상승 하더군요.<br />
아내가 옆에서 말리지 않았으면 <br />
돈좀 들었을 겁니다.<br />
동네 사람들 피해 가지 않도록 <br />
경찰서 게시판에 올려 봤습니다.<br />
어떤 조치가 취해질런지 모르지만~<br />
아차산에도 출몰 한다고 하니 <br />
여기서 안되면 동부 경찰서에[ 올려 봐야죠.<br />
저런 사회악들은 없어져야 하는데 그게 안됩니다.<br />

translator@hanafos.com 2013-08-04 17:17:40
답글

나이 개같이 처먹은 것들 가끔씩 있지요. <br />
저는 그런 것들은 어른 대접 안해줍니다. <br />
<br />
그 늙은 것이 아녀자들에게 폭행이나 <br />
추행(가슴을 치는 행위)을 하면 가차없이 신고하라고 이르십시오. <br />
그런 것들은 뜨거운 맛 좀 보아야 합니다.

protectwater@hanmail.net 2013-08-04 17:22:49
답글

저희 회사에 고물이나 잡자재를 가져가시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br />
<br />
근데 하루는 쓰레기만 있다고 마대 자루에 정말 쓰레기만 담아왔더군요... 돈되는 자재는 빼버리고...<br />
<br />
처리비를 받을려고 그런것인데... 행위가 괘씸해서 막말이 오가며 저랑 대판 싸웠습니다.<br />
<br />
그러고 몇일있다 새벽에 교통사고로 저세상 사람이됐다고 들었습니다.... <br />
<br />
제가 악담한

박병주 2013-08-04 17:23:00
답글

혼자가는 여성들을 시비걸어<br />
가슴을 치면서 싸움을 걸어 온다고 <br />
오늘에야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br />
대머리고 옆머리는 백발인데<br />
인생은 고약함이 묻어납니다.<br />
아마 나이를 무기 삼는듯합니다.<br />
ㅠ.ㅠ<br />

lsh1264@paran.com 2013-08-04 17:41:16
답글

팔순이 넘었으면 배려하고 베풀고 갈 시간도 짧게 남았을텐데...<br />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이라쳐도 실제로 마주친다면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br />

염일진 2013-08-04 17:53:17
답글

난...나보고 ..그런 줄 알았다는..~

진현호 2013-08-04 17:56:01
답글

그냥 냅두세요.<br />
<br />
그러고 다니다가 위아래 모르는 10대들과 마추치면 양패구상 하겠죠.

translator@hanafos.com 2013-08-04 17:56:34
답글

이건 울 마누라 얘기인데요, 저는 원체 착해서 이렇게는 못해효~ 믿어주세효~~<br />
<br />
결혼 다음다음 해에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안고 설을 쇠러<br />
청주에 내려왔는데 택시 정류장 앞쪽에서 사람들이 계속 새치기를 하더군요.<br />
<br />
날은 춥지, 애는 얼지, 새치기는 계속 당하지,<br />
마누라가 열이 뻗치니까 새치기한 5-60대 아주머니가 탄 택시로 달려가서<br />
문을 홱 열고 그 아주머

염일진 2013-08-04 18:03:28
답글

보석님..마나님이 믿음직 하네요..~

translator@hanafos.com 2013-08-04 18:06:10
답글

ㄴ어으~ &#50437;질이 말두 못혀요... <br />
근데 지 &#50437;질은 더 드러워서 그래두 꽉 잡구 산다는... ㅡ 그래, 자랑이다, 자랑, 쯔!

박병주 2013-08-04 18:23:14
답글

아직 임자를 못만났다고 봐야죠~<br />
<br />
ㅠ.ㅠ

이인근 2013-08-04 19:00:12
답글

키는 175정도 대머리에 험하게 생기고 하는행동도 포악하구... ㅜㅠ<br />
일단 피하세요 괜히 두둘겨 맞으면 나중에 골병 들어효 무섭습니당

김승수 2013-08-04 20:01:32
답글

네. 피하세요 . 대머리라니 힘도 무쟈게 쎌겁니다 . 아니면 울동네 산으로 댕기시던지요 .

김주항 2013-08-04 20:07:41
답글

앞 이마 훤한 병주님도<br />
나이 쫌 더들면 그리될<br />
가능 성이 농후 함뉘돠....~.~!! (가슴만지기)

zapialla@empal.com 2013-08-04 20:07:57
답글

대략 7년전 출장가다가 차안에서 봤는데 시골길에서 여고생이 걸어오자 할아버지 한 분이<br />
기다렸다는 듯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거시기를 꺼내서 여고생에게 보여주더군요.<br />
<br />
정상적인 할아버지는 아니고 치매 증상도 보이는 거 같던데....여학생이 놀랄것 같아 잽싸게 차에서 내려<br />
할아버지를 제지 할려고 했는데...정상이 아니니 막기 힘들더군유....<br />
<br />
혹시나 싶어 손폰을 꺼내 사진

이승훈 2013-08-04 20:39:42
답글

핸폰으로 찍어서 신고 하세요.<br />
절대 패하면 안됩니다

이희덕 2013-08-04 21:02:19
답글

음,SNL의 김구라 15XX-1818을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br />
이건 여담 이었고요. 손전화기로 물증 확보 하시는 게 최선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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