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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동생되시는분도 얼른 마음을 추스릴수있게 잘 다독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에 나와 있는 몽골 처자들 상당한 인텔리들입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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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 저희 회사(제가 번역쟁이질 말고 대표이사질도 하고 있거든요^^)에<br />
몽골 처자 둘이 도색공으로 와 있었는데 하나는 울란바트로대학교 경제학과 졸업자,<br />
다른 하나는 영문과 졸업자더군요. 덕분에 의사소통에는 아무 문제 없었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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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대독자의 장남이라서 서발 장대 휘둘러봐도 8촌배끼 안 걸려유...

약주 넘 마니 잡수지 마셔요 ㅜㅜ

ㄴ운도행님, 약주 좀 사주시면서 이야기 하세효 ^^

에휴 !! 동생분과 함께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제 맘이 짠 하네요..

광활한 초원을 보고<br />
살았던 츠자 들이라.....~.~!!

대학교 때입니다. <br />
몇몇이서 지도 교수님 부친상엘 갔습니다. 그땐 대부분 집에서 장례 치를 때죠. <br />
조문 마치고 나서는데 교수님께서 돈을 주시면서 <br />
근처 호프나 노래방(그당시 원탁 가라오케) 가서 놀고 가라하시더군요. <br />
그래야 하는 줄 알고 열심히 노래 부르고 술 마시고 돌아 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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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문득 삶과 죽음, 슬픔과 기쁨의 차이가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해졌습니다. <

외국 어느 곳에선 <br />
시체를 앞에 놓고 춤추고 노래 부르고.....그렇죠?

'축제' 라는 영화도 있잖아요 <br />
남은 사람들은 슬픈데, 막상 망자는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잖아요 <br />
이승의 고통이 끝나서 보내주는 거라면 환송을 해야하는게 맞을 것 같기는 한데, <br />
막상 보낼 때는 남은 사람들이 슬퍼합니다. <br />
무엇을 위해 슬퍼할까요?<br />
강한 애착을 가졌던 존재가 떠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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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머니 돌아가시고나서 장지로 가는 동안 아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