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꿨는데요



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이 중간간부로 나오고, 커다란 대기업같은 연구소에서



일을 열심히 하다가 관둘려고 하는데, 글쎄 사장(중간간부역)이



어떤 서류를 내밉니다.





"이재호씨 정직원으로 채용해준다는 서류입니다." 진짜 서류를 보니



제 이름도 써있고 사진도 붙어있고, 임시직으로 다니던 연구소에



올려다 보던 정직원 연구원들과 동등 노예 레벨로 올라갈수있는





노예 표찰이 거기에 찍혀있는 겁니다~!! 나도 드디어 3등시민에서



2등시민(미래소년 코난에서의 표현) 표찰을 얻을수 있겠구나~!!





순간 울컥 감동...그래서 주변에 있던 정직원들과 막 악수도 하고...



기뻐하면서 막 그러는겁니다.





근데 꿈에서 깨어보니, 그게 저의 잘못되고 어릴때 부터 학습된



어떤 욕망이지 싶네요, 커다란 회사, 상사로부터의 인정...



직원들과 동등한 위치...





그래서 머리를 흔들어 싹 털어버립니다.



사람은 힐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