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 전에 집에서 인터넷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집에서 인터넷도 사용 안 하고 TV도 안 보고 오직
음악만 들으며 살았었죠.
3년 전에 구로 씨엔엠이라는 업체와 3년 약정으로 인터넷과
TV 묶어서 한 달에 32,890원에 계약을 했고 이제 곧 만기가
되는데요. 계약할 때 아무것도 받지 않았고요.
계약하면서 현금을 몇십만 원씩 준다고 하던데요. 좀 찝찝해
보이네요.
하여간,
제가 이번달에 3년 약정 만기가 돼서 다른 인터넷 업체를 알
아보니까,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월 11,000원 받는
다고 하네요. 1년 약정으로 계약하고 1년 후 계약연장하면 더
깎아 준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용료가 3배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약장사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로 씨엔앰에서는 계약연장을 하면 10%
할인해서 월 3만 원에 해 준다고 하는데 해지한다고 했습니다.
월 11,000원에 해 준다는 곳은 사기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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