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봄에 갔다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덥겠지만 역사 공부도 하고, <br />
도심 한복판에서 전세계에서 몰려온 외국인 여행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br />
패키지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숙소 구하고 유적지 방문 계획을 짜서 움직일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고생했던 것들이 기억에 많이 남죠.<br />
저는 8년전 다녀왔는데 태국 캄보디아 국경에서 한국에서 건너 온 25인승 버스를 타고 앙코르와트로 출발했는데요.<br />
얼마가지 않아 버스가 덜컥 거리더니 길거리에 멈추더군요.<br />
운전기사가 몽키를 가지고 내려가 버스 밑으로 들어간 지 몇 분후 다시 버스로 올라와서 출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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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색의 황톳길을 달리고 달렸는데요.<br />
가는 도중 인적도 없는 곳
배낭여행 많이 가보았지만 앙코르와트 볼만합니다.<br />
저는 공항에서 1불 주는것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내보내 주더군요.<br />
1불 안 주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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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으로 앙코르와트에서 가장 짜증나는 일은 저 1불입니다.<br />
위에분 코스가 짧아졌다고 하시는데 원래 코스가 엄청 기니까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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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먹으면서 공연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br />
제 기억으로는
지금은 우기라 더위는 오히려 덜하죠.<br />
앙코르왓은 미리 공부하지 않고 가면 별 감흥이 없습니다.<br />
알고 가시면 최고의 여행이 될거고요, 모르고 가면 입에서 욕만 나오죠.<br />
웨스턴들이 최고의 여행지로 치는 이유가 한국인하고는 여행형태가 틀려서 그럴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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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드시 현지 가이드 채용하세요.<br />
한국어 가이드도 있지만 비싸고요,<br />
영어 가이드 쓰시면 아이들 영어 공부
캄보디아에서 살다 온 경험을 말씀 드리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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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트는 12월 ~ 2월 사이에 여행 하는게 제일 쾌적 합니다<br />
툭툭이는 4인용 이라 4명이서 타셔도 됩니다<br />
타실때 가격을 미리 흥정하고 타시면 바가지를 쓰는 일이 없으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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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시다 보면 어린아이들이 1달러 1달러 하면서 엄청 달려 드는데<br />
한두명 주다 보면 많은 아이들이 달려들어 곤란할 때도 있으니 미리 리엘화
- 라마야나, 마하바라타는 요약본이라도 꼭 읽고 가세요. 요약본은 별로 길지 않습니다. <br />
안읽으시면 유적과 유적의 그림, 조각 대부분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지나치게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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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었어도 가이드는 쓰셔야 합니다. 돈 아끼지 마시고 설명 잘하는 가이드를 쓰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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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음식 조심하세요. 배탈나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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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타고 들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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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알고가면 재미난 곳이죠. 당근 패키지로 가서는 안되는 곳이고요.<br />
베트남이나 라오스처럼 예전 프랑스 식민지였기 때문에 서양음식점 들 수준이 상당합니다. <br />
식당 쥔이 서양인인 경우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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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다녀 왔습니다.<br />
자유여행으로 태국거처셔 갔다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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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앰립 국경을 지나시려면 비자발급용 여권사진 한장 꼭 준비 하셔야 합니다.<br />
사진이 없다고하면 약 2만원 정도 내라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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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이는 4인승인데 하루종일 빌리는데 10달러 합니다. 저녁에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에 오라고하면 아이스 박스에 물도 준비해서 오더군요. 팁3불정도 올려 주시면 아주 친절하게 안내
2004년 여름에 댕겨 왔는데 더워서 죽을뻔....태국 국경에서 씨엠립까지 원래는 미니버스로 이동하기로 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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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있었으나 무슨 픽업 트럭 한대가 오더니 수많은 팟홀을 헤치며 씨엠립까지 6~7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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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트럭 짐칸에 타서 수도 없이 흔들리니 안경테에서 나사가 빠져나와 알 하나가 도망가서 여행내내 반장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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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살았던 힘들었던 추억이 있네요. 외국인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