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입사했을때도 30만원이 나온거 같습니다.
18년간 쭈욱~~~ 여름 휴가에는 무조건 30만원... ㅡ.ㅡ;;
그래!! 결심했어!! 이번 휴가는 30만원으로 지내보자!!
그래서 지난주 토일요일은 집에만 있었고요.
월요일은 아덜과 야구 체험전 갔고
화요일은 한강 망원 수영장에 갔습니다. 소요 비용이 주차장까지 합해서
17,500원이더군요. 저녁엔 간단하게 외식.
수요일은 집에서 뻗어 있었습니다. 이거 많이 피곤하더군요.
목요일은 송추계곡에 갔습니다. 그 유명한 폭포수최씨네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10시전에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더군요. 나중엔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간다능...
점심은 7만원이나 받는 백숙입니다. 뭐 주차료, 계곡에서 놀이 등등 합쳐서
그렇다고하니 이해는 되지만 비싼건 사실입니다. 오늘 길에 가족들은 모두 지쳐서
잠들고 저도 졸린 눈으로 겨우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갈려구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을
현대카드 마일리지로 예매를 했고 저녁에 식사도 할인권과 상품권으로 할 예정입니다.
본인 비용은 주차비정도 들겠네요. ㅎㅎ
근데 만족도는 한강 수영장이 대단합니다. 요즘은 그늘막을 쳐도 되더군요.
토요일날 한번더 가자고 했더니 집사람이 체력이 바닥나고 아덜은 재미없다고...
(아들은 지난주에 2박 3일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다녀와서 어딜가도 재미없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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