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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시판과 장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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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6:2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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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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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시판과 장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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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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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올려봅니다.
제가 알기로도 와싸다 자게에서 몇 번의 공구가 있었는데...
그 끝은 늘 좋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와싸다 커뮤니티 메뉴를 보면...
일반게시판과 장터는 큰 구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반게시판 아래에 자게, 자자, 맛집... 등등이 있고요.
클릭타고 움직이는 단면적인 웹사이트 컴퓨터 화면상으로는 이것의 차이가 크게 와 닿지가 않는데,
이걸 오프라인 매장이라 생각을 해보면 어떻게 다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천 만수동에 와싸다라는 큰 매장이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휴게실 공간을 마련해놓았고,(일반게시판)
또 다른 한 쪽에는 장터를 열어놓았습니다. (장터게시판)
휴게실 공간에는 편하게 앉아서 커피도 한잔하고 음악도 듣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이 휴게실에 좌판을 벌였다고 생각을 해보면,
자게를 포함한 일반게시판에서 공구든 뭐든 물건을 판다는 것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자게에 정치이야기를 하네 마네 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공구 논의를 한다거나, 다른 곳에 올려놓고 정보를 나눈다거나... 하는 것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기에 얼마든지 좋습니다.
그런데 휴게실에 좌판을 벌리는 것은...
물론 좋아하고 사는 분도 있겠지만,
표현은 안해도 못마땅해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좌판을 벌리고 이를 허용하는 것이 휴게실 본연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자게 공구에서 자꾸만 말썽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말 나온 김에...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한줄 정리, '자게에서 공구하지 말자!'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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