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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합니다만,그리 흔쾌한 기분은 들지가 않습니다.<br />
단순과격한 진영논리가 난무하는 현실속에서 진보진영측의 대중에게만 너무 큰 요구나 기대를 하시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듭니다.<br />
진보진영이 수구진영을 닮아와서 오늘날 이러한 정치구도가 짜여졌다고 보지는 않기에 언뜻 수긍하기 어렵기도 합니다.<br />
그러나 본질적으로 뉴라이트가 추구하는 역사인식의 방향성을 보아야만 한다고봅니다.<br />
진보측 일반대중 또는 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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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진보가 넘어야 할 거대한 산 중의 하나를 정확히 <br />
짚어준 글 같습니다. 댓글 중에 "조중동을 거부하고 그들이 하는 일을 똑같이 한다" <br />
라는 글이 의미있게 보이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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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을 일독을 권합니다.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앞부분 몇줄만 읽지말고 전문을 <br />
다 끝까지 읽어보시기기를 권해 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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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의 한윤형 기자의 글이군요.<br />
좋은 글이지만, 몇 가지 동의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적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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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글이라기 보단, 우리나라 언론 환경에서 자의적인 해석을 통한 왜곡된 보도와 진보진영에서 여론을 형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 가깝습니다. 이를 진보 진영 전체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일종의 잘못된 일반화인 것 같습니다. 물론 누구나 마음속으로 주의할 부분이 포함되어 있

ㄴ최봉환 선생님의 좋은 글에 좋은 글로 답을 해야하는 데, 제 깜냥이 그 정도가 아니어서 좀 죄송스럽네요. 요는 국가주의, 민족주의도 어차피 통치수단이거나 피지배층의 현실을 호도하는 허위의식이니 너무 거기에 메달리지 말자는 것을 이러쿵 저러쿵 끄적이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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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족보다는 반인권이 피지배층에게 더 절실하다고나 할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고, 이에 대한 반론 충분히 납득합니다. 최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시니 황송합니다.<br />
전 제가 스스로 그렇게 불리 정도의 깜냥은 아니라고 봅니다.^^;<br />
편하게 봉환님이나 최봉환님 정도로 불러주시는게 제가 더 편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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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잘 못 쓰다보니 자꾸 길어지고 조금 돌아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돌직구성 답이라고 적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구 민노당 지지자들에게서 많이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사적 과장과 이를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