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 일입니다.
저녁에 여동생이 집근처 독서실에 가서 공부 한다고 하길래
밤길이라 혼자 독서실에 보내기 그래서 제가 따라 나섰습니다.
독서실 데려다 주는길에 꽤나 넓은 길가에
단독주택에서 SXD나 redXot에서나 들을수 있었던? 츠자 시늠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이건 누가 얏홍을 틀어 놓은것도 아니요 완전히 리얼 백빠센트 라이부 실황였습니다.
누가 얏홍을 틀어놓은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능것이
이때 당시에는 ADSL이란것도 읍었고. 삘건비됴도 쉽게 구할수 있는때도 아니거니와
삘건비됴라 해도 서양것이 주류일텐데
분명 처자의 시늠 소리는 울나라 토종? 써라운드 그 자체였습니다. @_@
독서실에 동생을 데려다 주고
돌아 오는길에 청음 해야지 하고 한걸음에 뛰어 와서
음상이 잘 맺혔던 그집앞에 섰는데..
쩝 상황종료~~
내심 "제발 그놈이 졸후가 아니어야 할텐데!!"라고 속으로 외치며 그집 앞으로
존슨나오게 뛰어 왔건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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