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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땀에서 마늘진액이 나오겠습니다. (저는 가슴에 털이 별로 없습니다 ^^)

선태님 반갑습니다.. 저두 대구에 서식합니다 ㅎㅎ 원기소얘기가 나오시는거 보니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거 같네요^^ 그당시 원기소 드셨다면 좀 사셨겠네요 ㅋㅋ 고기먹을때는 꼭 마눌보고 슬라이스쳐달라해서 많이 먹는 편입니다 마늘 많이 드시면 좋죠...........

원기소 마이 드셨다니 연식이 짐작이 됩니다. 마늘을 한달에 3킬로나 드시고 가심에 터럭이 많으시다니 전생에 곰이셨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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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그렇게 못 묵습니다. 괴기 묵을때나 조금 곁들이는 정도죠.

가슴 말고도 팔에도 털이 숭숭 ... ㅎㅎ

원기소는 당췌 냄새가 지독해서리......<br />
우리 형 놈은 잘먹는데 나는 냄새땜시 못먹어서 우리 엄마한테 디지게 혼났던 생각이 납니다.^^<br />
낮술 먹어서 그런가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br />
엄마도... 가족도......^^

마늘 먹고 싶어도 비싸서 못 사먹습니다. <br />
국산마늘은 달달하니 맛있는데...쩝...

정훈님 냄새가 고약했어요. 노랑색 알로 되어 있었지요(하루에 어린애손으로 한우컴씩 털어 넣었은이...)

저는 원기소 먹을때 구수한 맛에 여러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잘못된 기억인가봐요

좀 고소했죠. 낚시용 미끼같은 맛도 있고 그랬던거 같아요.

잘살았지는 않았어 지태님....그러고보니...에비오제(소화제)도 있었네요. ㅋ ㅎㅎㅎ

맛있다고 동생들하고 한주먹씩 먹다보면 어느새 한통을 다 먹어버리고 엄니한테 구박받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원기소 하루에 너무 많이 먹는다고 맞고 자랐습니다.. 고소한게 맛있는데 말입니다.

가난해서 그것도 지대로 못먹어 봤습니다.<br />
친구 집에가서 얻어 먹어본게 답니다. ㅜ.ㅜ

원기소는 맛이읍었어요..인공적인 화학약품 냄새도나고요 글로 표현하기 애매한..<br />
마늘은 한달에 200알정도 먹는것같아요..마늘없음 식탁이 재미없어요<br />
양파랑 풋고추도 마늘만큼이나 즐겨먹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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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내돈주고 사먹어본지가 까마득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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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소/에비오제<br />
어릴때 마이 먹었씀뉘돠<br />
하루 한알 주는걸<br />
훔쳐먹다가 디지게 맞았던 아픈 기억도<br />
있네유<br />
아버님 안계시미 마늘이 아주 귀하게 여겨짐뉘돠<br />
ㅠ ㅍ

남진님 아직도 제삶을 지키주는것이 마늘 입니다. 우짜든간에 많이 드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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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진짜 몸(건강)에 좋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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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한달에 3키로 정도 묵을라고 합니다.

병주님 그렇게 아픈 기억이 있었군요. 그때(1967년도)에는 묵는것도 부실했는데... 소화제는 왜 나왔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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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오제통은 기억안나는데... 원기소는 햐얀통에 일동제약에서 만들엇고 역기들고 있는것이 생각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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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님 지금은 건강 하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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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소...오랫만에 들어봅니다...^^<br />
저는 분유깡통에 까맣고 찐득찐득하고 더럽게 쓴 익모초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br />
당시 제일 맛있었던것은 미군부대에서 뒤로 나온 깡통에든 코코아와 비닐봉지에 담긴 탈지분유...<br />

내 어릴때도 원기소 먹었능대....^.^!!

원기소 꼬소합니다 . 중앙국민학교 댕길때 소풍을 백차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대구본역 옆에있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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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에서 소싸음하는것도 구경했고 3발자전거 시합나가서 8 등했던 기억도 나구요 ㅋㅋ

원기소, 비오비타 그때 애덜 먹던 영양제 정장제쯤 되는건데.....<br />
원기소는 꼬소름하니 맛있고, 비오비타는 새코롱 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승수 을쉰도 대구 출신이셨군요......저도 연식은 얼마 안됐는데...<br />
원기소는 마이 묵었지 말입니다....ㅎ

삼일제약-에비오제(69년)<br />
서울약품-원기소(59년)<br />
과자대신 매일 먹던~<br />
ㅠ.ㅠ

원기소는 미원, 소금, 설탕 담는 그 시절 락앤락 통 아니었나요?<br />
어무니는 어디서 맨날 빈통만 가져다 양념통으로만 쓰시던데 말입니...<br />
ㅠㅠㅠㅠ

원기소 묵으면서 자랐고 영진구론산, 단발구론산 묵으면서 , 머리싸매고 표준전과로 과외공부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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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연습을 빡시게해서 중학교에 1차로 붙었습뉘다 .

에비오제가 먼저 인줄 알았는데 원기소가 먼저였네요? 예비오제 먹다가 원기소 나온걸로 기억되지 말입니다?<br />

돈이 &#51022;써서 그런거 먹어보질 못했슴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