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에게 하는 욕이 아니라 그 죽음에 무슨 의미가 있으며 그렇게 죽어버리면 개죽음과 다를게 뭐냐?<br />
이 이야기 아닙니까?<br />
한글 독해력이 그렇게 딸립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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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퍼포먼스 였고 그 퍼포먼스가 남긴건 비웃음과 조롱 그리고 의미없는 희생 ..남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br />
목숨으로 퍼포먼스를 벌였으니....<br />
개죽음 맞죠 뭐....<br />
실수나 사고로 죽었다면 모르겠지만 죽을 수 있는 일을 마치 취재하는 사람까지 불러놓고 쇼처럼 했다가 죽었으니....<br />
좀 우스꽝스러운 상황이죠.<br />
무슨 국가의 안위나 국민의 행복을 부르 외치면서 분신 한것도 아니고요.<br />
정말 바보같은 죽음이죠.
인간에 대한 연민이 없으면서 사회에 고통을 성토하고, 정치의 부정성을 논함은 ... 그 자체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대척점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긍휼의 관점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다보면,,,<br />
어떤 찰나에 '최소한 일그러진 자신'을 보는 지혜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br />
흔히, '그놈이 그놈이고' '오십보 백보' 의 단순한 일반화와 은폐성처럼... 우리도 우리가 싫어하고 증오하는 대상들을 닮아가는게 아닌가
단순히 "개죽음"이라 표현했다고 측은지심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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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 상황이 측은지심이 나와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그것이 뒤로 후퇴해야하는 상황인지에 대한 문제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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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을 "개죽음"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고 생산적인 것인지는 약간 의문이지만 적어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보다는 의도가 있고 메세지가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개죽음도 좀 클리세지만 삼가는 정말로 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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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죽음앞에 개죽음이란 단어를 쓰며 비하하는 인간들은 과연 어떠한 머리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생명을 담보로 무리한 행동을 경계하고 그 생전의 신녕이 일정부분 비판받을 수는 있지만, 당장 한 사람의 죽음을 비속하게 표현하는 것은 기본예의도 아니고 유가족에게도 큰 상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