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좁은 골목길로 천천히 가다가 좁은 골목에 주차된 벤츠를 아주 살짝 기스??
제 차랑 벤츠의 페인트도색이 서로 쓱 지나면서 까지는 정도로 스쳤네요 ㅠㅠ.
다행인게 저는 흰색차량이고 그 벤츠는 은색인가 회색차량이었네요 .
그래서 바로 주차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50세 초반 주인 아저씨가
나오셨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신차 벤츠가 아니라 연식이 오래된 구형 벤츠라
그냥 동네 공업사에서 수리하면 한 50만원이나 100만원 사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ㅠㅠ.
아저씨가 예전에도 똑같이 이 길을 지나다가 지금과 똑같은 상황으로 수리했더니
150만원나왔다고 하네요..
원래는 공식 벤츠 서비스센터에 수리하면 돈 엄청나오는데.
차가 구형이라서 그냥 자기 아는 공업사에 맡겨서 수리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래서 보험처리를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현금으로 130만원으로 드렸네요 ㅠㅠ.
걍 큰길로 가면 편할 것을 굳이 좁은길로 가려다가 쌩돈 날렸네요 .
지금까지 작은 사고로 4번 정도 있었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합의를 보는게
속편해서 그렇게 했는데..만약에 보험처리를 하는 것이 좋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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