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친구가 애월 한담 바닷가에 초가집을 별장으로 가지고 있엇답니다.<br />
초가집 담너머는 바로 현무암 돌더미너머 바다<br />
그 친구 하는 말 <br />
이런 별정 가지고 있으면 손갈게 많아서 정말 귀챤아 <br />
별장은 소유 할게 못되고 <br />
별장 가진 친구 가지는 게 최고야 하면서 그 초가집 열쇠를 주더군요. 언제던지 쓰라고.<br />
그 친구 아직도 그 초가집지니고 있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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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과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br />
제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이 승수 어르신이 말씀하신 것인데요.<br />
광치기에서 달이 성산 위에도 바다에도 달이 떠 있고 별도 떠있고..<br />
막걸리 한잔하며 보는 그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어요.<br />
박전의님 댁은 성수기에 혼자가서 쓰기는 전의님이나 여러 회원님들께 송구하구요.<br />
가을에나 신세질까 마음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