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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값의 원가는 정가의 1/5 정도라는 게 이 기사의 내용인데,,
이 기사에서는 기획 상품의 품질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요,
원 상품을 바겐세일해서 파는 게 아니라, 따로 질 낮은 기획 상품을 만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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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획용 상품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백화점 브랜드들은 특별 기획 상품으로 본 매장 상품의 반값 수준으로 판매를 하곤 한다. 매니저들은 본 매장 상품의 가격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종종 기획 상품을 권한다. 이들의 설명은 "원래 매장 상품처럼 정가에 나온 상품인데 기획으로 나와 특별한 가격에 판매를 하는 것"이라고 선심을 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원단의 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많다. 모든 상품의 품질이 가격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획용 상품의 경우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구입시 잘 따져봐야 한다.
실제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획용 상품을 살펴본 결과 본 매장 정상 상품은 정장의 경우 원단이 모 100% 등으로 구성된 반면 기획용은 폴리에스터가 50~75% 가량 함유된 합성 섬유를 쓰고 있었다. 원단 자체에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을 사용해 만든 것이다. 소비자 편에선 이런 기획행사가 브랜드 정장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획 상품의 경우는 "마진율이 정상 상품 대비 적다. 예를 들면 원가 5만원짜리 상품을 10만원에 판매하는 식"이라면서 "(마진이 적은 만큼) 정상 상품 대비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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