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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이네요...

전 반대합니다<br />
책이져주는게 맞습니다 <br />
그래야 비겁하지 않게 용김하게 싸워보죠 그래야 성장하지 않을까요 ㅎㅎ<br />
오히려<br />
안스래서 아이가 신중해지고 계산적이고 급기야 계산이 안되니 안움직이고 책임안지려고 빌붙어산다 라고 생각합니다 <br />
단 케바케란건 함정 ㅎㅎ<br />
<br />
읽지않고 단 댓글이라 뻘소리 일수있습니다 ㅎㅎ 일하는 중이라서요 ㅠㅠㅠㅠㅠㅠ

ㄴ 서양식 표현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다 읽어보시면, 아마 다르게 느낄겁니다.

인성님 짬짬이 봐서 잘이해를 못했네요 그래도 서양식표현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할듯해서요 설명좀 부탁드려요 ㅎㅎ

좋은 이야기 입니다.<br />
<br />
어느 스님이 한 말이 기억나네요.<br />
스물살까지 정성스럽게 키우고, 그 후로는 냉정하게 떠나 보내라~<br />
<br />
명문고 중 하나인 거창고등학교 십계명 중 하나가,<br />
"부모말을 듣지 말라" 인 것과 같은 내용이죠. <br />
부모가 자신이 삶에 대한 욕구를 아이에게 투영하는 것을 아이 스스로 차단하게 가르치는 듯 합니다.<br />
<br />
저도 대학생

그러니까..우리식으로 이해하면.. <br />
부모가 아이의 삶에 책임을 지고 있다.....라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br />
그런데 .....개인적 성향이 강한 서양에서는.. <br />
아이의 독립성을 훼손시킨다는 의미가 강할것이라는 뜻입니다.<br />
<br />
우리와는 기저에 깔린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br />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가 달라질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도 수많은 경험을 통해,<br />
그것이 가장 온당한 양육방법이라는 걸 깨달은 것일 겁니다.<br />
<br />
우리는 우리 자신들에게 내재된 유교적 관념으로 인해<br />
부모 통제의 정당성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 같구요... ㅎㅎ

좀 더 부연하자면....<br />
동양과 서양의 가치관을 비교한 영상에서..(동과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br />
<br />
동양은 아이가 먹을 음식을 부모가 골라줍니다. <br />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은 이것이다....라고 부모가 선택후 아이에게 먹이죠. <br />
그런데 서양은... 아침 시리얼을 먹더라도..<br />
몇가지를 꺼내놓고, 뭘 먹을래? 라고 묻습니다. <br />
인터뷰에서..서양 엄마는 <br

<br />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심리학 기획물 '부모를 위한 심리학'<br />
폰 화면에 갈무리해놓고 오가며 읽고 있는데 아주 유익합니다.<br />
다만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고 전체를 소화시켜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br />
<br />
<br />
<br />

음 그렇다면 서양적 방법론 뭐 개인적이든 자유적이든이 옳다는 전제가 있어야 저위 조언이 타당하다는 것인지요 만약 서양적 인식이 극단적으로 말해서 올바르다고 할수없다면 위 조언은 부당한게 되는 것인지요<br />
예를 들어 유교적 삶이 통제라 바라보는 것은 개인의 관점에서겠죠<br />
공동체적 관점으로는 우리라는 형태로 들어나는 것이겠지요<br />
제가 제대로 이해했나요?

약간의 논의와 벗어나 부연을 하자면 유교적삶이 자식과 구성원을 통제하고위계적이다라는것은 서양 근대적관점이라 생각됩니다 조한혜정교수는 그것을 식민지적 지식인이 만든 인식이라 비판했었지요 뭐 흔히 오리엔탈리즘이라 볼수있죠<br />
사실 통제는 소유의 개념과 연결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소유는 개인을 전제하죠 동양의 소유는 공동체를 전제하는 것이기에 현재 우리의 소유와 조금 다른의미입니다<br />
약간의 포클라치적이랄까요 아 이건 오바입니다

단순히 문장만 가지고 이해한다면, 지금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br />
정확한 개념은 원글에서 문맥적으로 이해하시는게 좋을테고요.<br />
<br />
개인적 의견으로는<br />
지금 우리나라는 전통적 공동체가 이미 무너졌고...<br />
개인만 추구하는 사회로 이미 변했다고 봅니다. (IMF이후로..)<br />
그나마 남아있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도, <br />
개인적 이기심의 확장에 가까운 형태로만 존재하고요.<b

제가 글을 쓰는 동안 다시 덧붙이셨는데...<br />
<br />
"따라서 현 아이들의 문제점을 개인의 존중이 대안인지는 살펴봐야합니다" <br />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의 방향을 전혀 다른곳에서 찾고 있습니다. <br />
<br />
전에 스웨덴인가...어디선가.....범죄가 늘었다..<br />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더 폭넓은 민주주의가 답이다....이런 식의 답을 본적 있습니다. <br

그럼 "부모가 아이의 삶에 책임을 지고 있다는 말" 이 다시 맞는 말이 되는데....<br />
아까 언급 했듯이... 한국식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br />
저 문장에서는 서양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제가 덧붙인것입니다.

음 부모가 변해야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아직 안되는 것은요 ㅠㅠ 죄송합니다<br />
변화의 방향입니다 <br />
부모책임이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게 사회적 문제점의 실행자가 부모고 그래서 부모 책임이라고 보진않습니다 <br />
아이도 사회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이도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관계는 쌍방과실이지 않을까해서요<br />
그렇지만 부모가 책임져야한다는 제 주장은 넌 잘못해도돼 결과는 책임질께 단 과정

음..이제서야 뭔지 이해가 되네요.... ㅎㅎ<br />
김태호님은 환경(아이가 커가는 배경 환경)의 문제를 크게 다루고 있고..<br />
전 자아의 문제를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br />
제 주장은 자아의 영역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미인데..<br />
아마 그걸 환경의 영역도 내버려둬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신듯 한데요. 맞나요?

부모가 자신의 자아가 뚜렷하지 않으면, <br />
나와 자식의 경계선을 지키지 못합니다. <br />
그럼 자식을 자신의 욕구의 대행자로 인식하고, 컨트롤 하려 하죠. <br />
그렇게 자란 자식은 자신의 자아와 부모가 원하는 자아 사이에서 헤메게 됩니다. <br />
이러면 평생 고생하며 자라죠. <br />
자의식이 강한 서양은...이부분을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br />
공동체 의식이 강한(지금은 개인의 욕구로

아 일정정도 저도 이해가 ㅎㅎ<br />
하지만 좀 다른점은 그 자아쪽에서도 다른데요 이것도 오해일수있지만 ㅎㅎ<br />
<br />
독립된 자아는 전 파멸이라 생각합니다 즉 존재하지 않지요 기러기 아빠의 자살도 전 자아적 관점에서 관계의 단절이라 생각합니다 완벽한 독립자아 ㅎㅎ 물론 오버스럽다는건 이해해주세요 아이폰이다보니 호<br />
<br />
결국 관계가 자아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구 관계가 건강해야하고 이 건강함이란 너와

본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ㅎㅎ<br />
깔고 있는 베이스가 다르면, 해석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br />
자아에 대해서는 제가 언제 다시 언급을 하겠습니다. <br />
<br />
그리고 제가 깔고 있는 베이스와<br />
김태호님이 깔고 있는 베이스를 이해한 다음에, (그게 설사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br />
다시 대화를 하면, 꽤 괜찮은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br />
<br

아 네...그게 더 좋을 수 있겠네요..<br />
<br />
여튼 아폰으로 하다보니 오타와 비약과 오바가 많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너무 쪽팔리네요...뭐 걍 그래도 놔둘께요...댓글이 이상해지자너요. ㅎㅎ<br />
<br />
참 그리고 위 글은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아참...이제 사실 컴 켰습니다. ㅠㅠ...<br />
<br />
그리고 프로이드는 헤겔과 같은 거대한 사람이죠...하지만 반대합니다. ㅎㅎ...들뢰즈 가타리를 더 좋아합니다.

사실 전 그런 사람들 잘 모릅니다. 워낙 무식해서...^^<br />
대표적 책은 한권씩 있습니다만, 아직 읽어보질 못해서...;;;;;;; (아 들뢰즈는 없구나..)<br />
그래도 제 자신이 저 밑바닥의 개망나니에서.. 이제서야 인간이 되었는데..(사실 얼마 안되었습니다.)<br />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이제서야 하고 있거든요.<br />
그걸 기반으로 확장 해석해 나가는 것입니다. <br />
<br />
아이들

혹시 성공지향적...인 개념을 가지고 계시다면..<br />
아마 서로 피곤해지기 쉬울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

아....좀 길어서 위에 다시 쓸께요...토론하자는건 아니고요..ㅎㅎ..담에 다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을때를 대비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