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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슬픈현실이네요.............

ㅈㅂㅇ 장규 횽아도 아무데서나 카메라 들이대시지 마세요

저게 인지왜곡을 조장하는 보수들의 선동방식이죠. <br />
현상으로 본질을 호도하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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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직후, <br />
"박그네가 대선기간동안 하루 최고 수백km를 달렸다더라... 진짜 대단하지 않냐?"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br />
그만큼 대단한 사람이니, 대통령도 잘 할거라는 뉘앙스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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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백km 를 달린것과 , 대통령자리와 무슨 연관이 있다고, <br /

만에 하나 살아있으면서 이시각까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최초 한강에서 빠져 나와 전화를 할 수 있었을 이후 투입된 수색 비용일체를 징수해야 한다고 봅니다.<br />
이게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공공재(119와 한강구난센터 직원분들)를 지 맘대로 농락한 것이 되니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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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쑈가 먹히는 나라라니 ㅜㅜ

목격자의 증언과 당시의 한강 유속같은거 고려해보면 아마도 죽었을겁니다.<br />
그리고 3~4일 정도 뒤에 한강 하류쪽에서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전두환이나 이명박이 죽어도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올까 두렵습니다.

물을 물로보면 안되는데, 자신감과 객끼, 호기를 구별 못 하면 안되지요. 안타깝습니다.

고3짜리 딸애<br />
"진중권 심심해지겠네..."

흔한 일베 관심종자의 찌질하고 무모한 퍼포먼스에는 눈길조차 줄 맘 없지만, <br />
생명은 소중하니 진심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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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오듯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살방조? <br />
그건 아닌 것 같군요. <br />
모금 퍼포먼스로 알고 참여한 사람들이 무슨 죄일까요?<br />
'사고목격'이 바른 표현이겠네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br />
이건 자살방조나 다름 없는게 .. 성재기씨가 평소 대단히 철인 같은 능력을 지닌 사람이고 <br />
그런 능력을 종종 보이던 사람이라면 하다못해 철인3종 완주라도 여러번 한 사람이라면 <br />
그 퍼포먼스를 퍼포먼스로 봐줄수 있겠지만 그런 능력이라곤 전혀 없는 말 뿐인 사람이 <br />
뛰어드는걸 말리지 않고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는건 .. 지켜본 사람들의 정신 상태도 심각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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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sungjaegi)를 찾기 위해, 27일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하지만 오후 6시 20분 현재까지도 성 대표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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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경부터 구조대원 60여 명, 구조차량 5대, 구조정 10척을 투입해 수중탐색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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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비가 내려 한강 유량이 늘고 유속이 빠른데다 시야 확보가 안 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자살방조는 형법용어라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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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충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정신 나간 사람을 그냥 두고 본다면 도의적으로 비난 받을 일입니다.<br />
근데 자살방조는 말릴 만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거죠. 행인 1, 2, 3에게가 아니라...<br />
곁의 동료들은 전투수영 설레발을 믿는, 군대부심 가득한 비전문가들이니, '하이다이빙'의 위험을 제대로 알 수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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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인권(역차별이겠죠?

미리 뛰내리겠다고 통보를 했을 터이고 그런 말을 듣고 카메라 들고 따라 갔을 터.,<br />
물살을 보면 지나던 행인 1,2,3이라도 말렸어야 할 그런 상황이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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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뛰는 것을 무슨 수영장 다이빙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식 수영장의 다이빙 선수도 다이빙폼이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떨어지면 충격이 큼니다. 그게 무슨 체격이나 운동능력과 상관이 있는지 쩝~ 일단 충격으로 혼미해 집니다. 더 높으면 익사전에 충격으로 골로 갑니다. 현명한(?) 자살자가 다리를 선택하는 것은 익사를 위해서가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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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희극 처럼 벌어진 비극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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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님의 지적처럼 앞잡이로 부추기지만 입금에는 관심 없는 마초들 탓에 무모한 퍼포먼스로 내몰린 우리나라 자칭 보수의 비극적인 결말 ... 쩝

그놈이나 그놈들이나 -.-

여왕 1인을 뺀 모든 여성과 진보 남성 전체에 대한 나치 수준의 종족혐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br />
관심만 끌 수 있다면 성폭력범 옹호도 서슴치 않던 그의 누추함이<br />
제 눈에는 늘 너무 적나라했습니다.<br />
기름기 없는 얼굴에서 읽히는 미미한 배경과 초라한 현실을, 꼭 저런 방법으로 뒤집어야 할까, 안쓰러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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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대로 이곳저곳 얼굴 내밀게 되고 박수도 받으면서, 아아 이게 바로 인생 역

맷 데이먼도, 황혼의 브루스 윌리스도 뛰어 내리죠. 영화에서요. 가짜도 자꾸 보다 보면 현실이라고 착각합니다. 용기만 있으면 나도...하고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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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구조 강사가 늘 하던 말이 기억납니다. "구조 요청이 있어도 높은 곳에서는 뛰어내리지 말라."<br />
3미터 탑에서도 잘못 뛰면 물이 아니라 땅바닥에 떨어지는 충격이 옵니다.<br />
근데 실제로는 근육이나 뼈, 장기에 전해지는 충격보다는 갑자기 물을 먹게 되

일단 앞서의 상황이 어찌됐든 무슨 깊은 사연이 있든 사람이 난간에 매달려 있으면 잡아 끌어 올리던지 힘이 부치면 도울 사람이 더 붙을 때까지라도 시간을 끌던지 해야지 카메라 들고 서서 그 모습을 찍고만 있었던 인간들 전 도무지 사람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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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를 전역한 후배가 모터보트를 한대 구입한 기념으로 남이섬 아래쪽에서 수상스키를 가르쳐 주던 90년대 중반, 보트후미에서 물에 뛰어내려 입수할 때 끝도 없는 수렁에 빠지는 듯한 발끝 느낌이란~~.. 부력보다 발짓팔짓으로 수면으로 떠오르며 느끼던 당혹감은 땅개출신에 육지동물로서 필연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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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는 물살과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수중, 낙하거리 등등.. 성재기~~~ 성공적인 육

황색저널리스트까지 보기도 어렵구유.<br />
걍 똥무데기덜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