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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글 인줄 알고 들어왔네요.

19금 맞는데요? ㅋ<br />
앞뒤로 밀착... 핸폰을 두손으로 쥐고 가슴높이로...<br />
너무 많아요... 2호선...<br />
뒤쪽 아저씨 등짝은 보일러... ㅠㅠ

얼마 전 백만년만에 퇴근길 2호선을 탔는데 요즘 아가씨들 용감하데요<br />
50넘은 사람은 남자로 안보는지 막 들이밀고 들어오는데 서초에서 잠실오는 10여분 동안<br />
치한 취급 받을까봐 덜 접촉하려고 몸을 사리느라 진이 다 빠진 적이 있습니다

정장입은 회사 여직원과 사무실에서 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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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고 있습니다...ㅠㅠ

10여년전 생각나네요 방배역으로 출퇴근 했는데 이어폰이 귀에서 떨어져 아래로 늘어지면 다시 귀에 꼽을수가 없을정도로 손이 자유롭지가 못했죠. 그러다 누가 내리면서 이어폰 엉켜서 mp3플레이어에서 코드 빠져서 바닥에 떨어지면 줍지도 못하고 그냥 버리게 된게 기억납니다. 당시 MD를 썼었는데 가방에 넣고 다니면 사람들에 끼어서 고장나는건 시간문제라 예전에 쓰던 플로피디스크케이스에 넣고 구멍뚫어서 이어폰잭 밖으로 빼서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나중에 그

아니 그렇게 난잡한 출근길이 어디씀니까?<br />
ㅡ,.ㅡ;;<br />

제목에 [19금]을 달아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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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끈거려서리.....~~^

역이름을 정확히 명시하시기 바랍니돠~~~~ @.@

2호선 타고 출퇴근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해봐야 겠네요~...&^^

L L 다음 역 이름은 징역....

ㅋㅋㅋ<br />
서울대입구에서 사당역까지 입니다..<br />
사당에서 생각보다 덜 내리고 엄청 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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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강남으로 출근하는 분들 체력 대단하세요...

그것두 하루 이틀이지 특히 비오는 날 바로 코밑에서 스믈스믈 올라오는 며칠 안감은 츠자 머리에서 나는<br />
냄새 맡아보면.....ㅡ,.ㅜ^

ㄴ몇일전 비오는 날...<br />
가관입니다...<br />
우산을 접으면 좋으련만 그냥 펼쳐서 남의 바지에 문지러댑니다... ㅠㅠ<br />
신발에 물 뚝뚝 떨구고...<br />
이어폰 음악소리는 쩌렁쩌렁...<br />
화장품 냄새는 풀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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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 하루 더오면 끝입니다... ^^

밀착해서 느끼는 순간 잡혀갑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