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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벌었나 보군요....ㅡ,.ㅜ^

안좋은 추억이 있으셨나봐요..<br />
이해해 주실꺼죠?

IC, 터미널 인근 식당들은 어차피 뜨네기 장사라 생각하는지 보통 그런 듯 해요~ <br />

1년동안 파견생활 하다보니 쫌 스트레스를 받았었죠.<br />
4개월동안 국경일 포함 하루도 안빼고 출근 한적도 있었구요.<br />
결국엔 퇴사로 파견근무를 끝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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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근처가니 그 식당이 생각났었는데... <br />
그런데 그근처가 정원박람회 하면서 모습이 많이 바꼈더군요.<br />
제가 길치 이기도 하고 해서 그 식당 찾는다고 30분 정도 헤맸습니다.<br />
바보짓 했죠.

최성일님의 마음 대단히 공감됩니다.<br />
그립고 반가운 마음에 어렵게 찾아갔는데...시큰둥한 냉랭함이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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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억에서 깨끗이 지우는게 여러모로 좋을듯합니다.<br />
사람이란 별의별 사람 다 있듯이...

서운하신것도 이해돠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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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주인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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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푸시고 즐거운 저녁되셔요...

인간미가 좀 없네요...<br />
서비스업, 친절 이런걸 떠나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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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식당 주인에게 안쓰러움이 느껴집니다..<br />
사람한테 질렸나...아님 태생이 무둑뚝....어느쪽이든 사람 상대하는 직업해나가기엔 힘들텐데....

참 씁슬하죠..<br />
아래 자영업 얘기도 나왔지만<br />
오너들 마인드가 후진국보다 못한 것 같다고 늘 느낌니다<br />
울나라에서 혼자 음식점 들어가면 어느 곳이는 인사는 커녕 본체도 안하는 곳이 대부분이고<br />
테이블에서 종업원 부리기도 어렵고<br />
일본에는 테이블에 호출 버튼이 거의 없습니다<br />
종업원들이 항시 손님들 테이블 응시하고 있어서 손만 들어도 "하이" 라고 대답하며 단번에 달려옵니다<br

저같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그런걸 다 기억해주시네요 하면서 서비스 반찬 더 드렸을것입니다. ^^ 맘 푸세요 ^^

재래시장도 그런편이죠..<br />
제가 장보기 담당이고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비율이 반반쯤 됩니다<br />
재래시장서 물건 사고 난뒤 장사하는 사람이 고맙다는 인사 하는 경우가 1/3 될까??<br />
제가 먼저 하는 경우가 더 많네요..제가 먼저 할 경우 대개 인사해주는데...<br />
그때도 안하는 사람도 좀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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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래시장 ,식당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br />
국민성일까? 싶

비싸고 손님도 별로 없어서, 머잖아 문닫을 계획하고 있는데 온 손님이라서.......

맛이라도 안바뀌면 다행이네요.

마포대흥동 중화요리집에서 짜장면을 먹고 있는데 사장이 뒤에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br />
얼마 있다가 문닫았는데..<br />
아무리 막판이라도 그렇지... <br />
그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어디가서 뭘해도 ....

ㅎㅎ...손님 입장에선 당연 기분나쁠수 있지만 <br />
자영업자 입장에선 8일전 온 손님에 비해선 8년전 온 손님은 그렇게 반갑지 않을듯도싶네요...<br />
저도 자영업자입니다.<br />
어차피 오늘 오고 다음에 올땐 또 8년후가 될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