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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병입니다. 치료도 어렵고.. 고생도 많이 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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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포기를 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조기발견이 되었다면.. 정말 재수가 좋구나.. 하고 치료에 전념을 해야지요... 거의 대부분 치료를 해봐야.. 워낙 빨리 진행도 되고. 수술도 고난이도의 수술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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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은. 정말로 경험이 많은..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왠만한 지방병원은 할래야 할 수도 없는 병입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br />
수술했다가, 급속히 악화될수도 있습니다.<br />
노인은, 서서히 아주 서서히 진행될 겁니다.

너무 방정맞은 이야기라서 섭섭하실 수 있겠지만 중요한 문제이므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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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죽음의 5단계를 표현할 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br />
① 부정(Denial) ② 분노(Anger) ③ 타협(Bargaining) ④ 우울(Depression) ⑤ 수용(Acceptanc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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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는 당연히 지금과 같은 태도를 보일 수 있고 진단된 질환이 치명적일수록 더 격해지실것입

이제 중증환자 등록되면 수술비와 치료비는 생각보다 적게 들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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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위암수술하시면서 위절제수술하시면서 .. <br />
식도아래쪽 부분과 위윗부분을 절개 하고 위를 땡겨서 식도처럼 만든걸로 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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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이만 안되었다면 해볼만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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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아버님은 10년전에 수술 받으셨고 아직 건강하십니다. <br />
그때 중증환자 전이어서 수술비

ㄴ 엄광섭님 말씀을 알려드리면 장인어른께서 수술에 동의 하실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남자는 책임의식(돈)때문에 치료를 회피 하는수가 많고 여자들은 생명력이 남자보다 강합니다....아버님을 잘 설득(자식들이 치료비 문제를 해결 가능 하시면 해주면 좋습니다) 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쾌유를 바랍니다....자식이 치료비를 낸다는 것은 본인의 마음의 행복을 위해서 내는 것입니다.....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장인어른이 73세에 식도암 발견되서 76세에 별세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하자 했는데 본인이 고사하고 고령이라 가족도 동의 안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시더군요 수술할걸 하고<br />

답변주신 회원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