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용불량상태인데 카드를 만들겠다는게 아니라....
아는 분의 남편이 신용불량인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사용을 한 것 같습니다. 물려받은 땅 조금 있는거를 잡혀서 돈 끌어다가 선물투자를 해서 2년만에 7억쯤 날렸다고 하는데.... 그 부인은 지금 맨붕상태라.... 뭐 부터 막아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는거 같네요.
대학생 아들 이름으로도 학자금 융자를 해서 돈을 천만원쯤 당겨 썼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도박을 한 것 같습니다. 15년쯤 전에도 도박을 해서 집이고 뭐고 다 날린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다행히 그 아버지가 재산이 좀 있어서 막아 줬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손 끊었다고 하던데.... 저는 그래도.... 부인에게 항상 눈여겨 봐야 할거라고 조언을 해 왔었고.... 그 후에 땅을 물려 받게 되었고, 이제는 막아 줄 재산을 가지 아버지도 안계신 상태입니다. 며칠 전 땅문서를 잡혀서 돈 끌어다 쓴 서류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밝혀진게 땅은 이미 날린것 같고.... 대학생 아들 이름으로 제2금융권에서 천만원 대출 받았고.... 지갑에 신용카드가 꽤 여러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걱정인것은 혹시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부인명의로도 돈을 끌어다 쓴게 아닌가 의심이 되고.... 또 얼마나 빚을 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본인은 이젠 나 몰라라 하고 있고... 형제들에게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보나마나... 우린 모르겠다로 나올게 100%이고(뭐, 여러번 이런 일이 있었으니 형제들이 그렇게 나오는 것도 당연하겠지요ㅡㅡ....) 혹시 이거 한방에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어휴...그냥 패 버릴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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