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결혼 풍속도도 맘에 안들지만 70-80대 노인들도 맘에 안들어 끄적여 봅니다.
지금 노인들은 70대에 돌아가신다면 그분들끼리 돌연사라고 합니다.
85세는 넘어야 천수를 다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분들 모이는 곳에 가보면 자식자랑은 없습니다. 오로지 욕만 합니다. 이미 자식들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 50대에 접어 들었으니까요.
어디 여행가고, 건강식품에 건강검진 등등,,,,오로지 소비 할 궁리만 합니다. 50대 자녀가 어찌 돈을 벌고 손자 결혼 준비로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는 생각 안합니다.
우리도 부모 모셨으니 너희도 이래야 한다.
이분들은 당연히 부모님 봉양했습니다. 자식들에게 봉양 받는것도 당연하고요
2-30년 전에는 대충 70살 정도면 장수 했다 치고 죽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자식들은 4-50대에 부모봉양이 끝납니다.
하지만 지금 70대 노인들은 20년 정도 더 사시다 가실것입니다. 그러면 자식들은 70대까지 부모 부양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손자세대가 부양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재산이 있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치 않을것 같습니다.
얼마전 마눌이 묻습니다. 몇살까지 일할꺼냐고?
다행히 회사가 정년이 보장되는 분위기라,,,
60살까지 일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눌이 되묻습니다. 부모님이 언제까지 사실것 같냐고요
평균 수명 감안하면 90세,,,,,아뿔사,,,내가 60대 중반까지 부양해야 하는구나,,,
부모 사후에도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을려면,,,,
적어도 80살까지는 일해야 한단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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