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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놨더니 내 살도 달라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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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이런 건 0. 부모님께 축의금 다 드리고 집은 3천짜리 반지하 전세로 시작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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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와이프랑 둘이서 모아둔 돈으로요.

사돈댁도 거시기 하지만, 아들도 거시기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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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은데 콩난거겠죠 뭐...

부모탓입니다.<br />
잘못키운 탓

아들이 그런 여자및 집안을 선택한 탓을 해야 겠지요^^<br />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너무 심하다 싶음 안하면 되지요~<br />

콩 심은데 콩 난거겠죠 뭐...ver 2.<br />
자식교육을 잘못한 부모가 욕을 먹어야 겠습니다.

저라면 그냥 내 보냅니다. <br />
걍 나가살라고 성인이니 부양 의무도 없고

그냥 전세비용만 좀 대주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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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으로 살아봐야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사셨고 돈모으는게 힘든줄 알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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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죽을때 물려주는 겁니다.

휴.....<br />
제 부모님이 저런 제안을 하셨다면 절을 백번도 넘게하것고만...<br />

대체 제 정신 갖고는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

이러니 제가 결혼하고 싶겠습니까? ㅠㅠ

세상엔 별일 다 있군요...누굴탓해야하나..ㅠ

근데 결혼하면 가정 꾸려서 독립하는 거 아닌가요? <br />
부모가 독립할 때 조금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아님 어쩔수 없는거고.<br />
선배님 발상은 좋은데 방법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풉... 식을 꼭 올려야 하고 부모가 꼭 집을 사줘야 하나? 결혼식 비용으로 방이나 잡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열심히 키워줬더니 고마워하기는 커녕 배은망덕하군요.<br />
윗분들말씀처럼 콩심은데 콩난거겠죠...<br />
누굴 탓하겠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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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똑똑하고 뻔뻔한게 아니라 배은망덕하고 추해보입니다.

결혼해서 애를 안낳으면 해결이 될려나요? ^^

10년후에 그냥나가는 조건인가요?<br />
집살돈 안보태 준다고 저러는듯

만일 월세 100만원짜리 집이라면 10년 무상이면 원금만 1억2천만원이네요.<br />
요즘 결혼이 남자쪽에서 집 장만하고 여자쪽에서 혼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래라지만<br />
남자가 1억2천 전세자금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면 여자쪽에서 펄쩍 뛸 일은 아닌것 같네요.<br />
그런 일에 대놓고 난리치는 사돈이라면 서로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순리일 것같습니다.<br />
그리고 아무리 여자 치마폭에 빠진 못난 놈이라지만 아버지에게 하는

근데 현실적으로 만약 한푼도 없다면 10년안에 주택구입자금을 모을 수 있을까요? 2억짜리 집이라고 해도 1년에 2천만원씩 모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한달에 170만원정도 저축을 해야 하고 직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식이 없다면 모를까 자식까지 키우면서 10년안에 주택구입자금을 모으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br />

써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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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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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전세 자금을 부모님한테 받았는데.. 그것을.. 나중에 그대로 갚아드렸는데.. 물론 이자는 떼 먹었지만...... ㅋㅋ ^^

10년간 열심히 모으다보면 전세 자금 정도는 모을테고 그러면 전세라도 얻어서 나가면 되는거죠.<br />
그러다 대출끼고 집을 사던지 돈을 더 모아서 사던지 그건 알아서 할 노릇이고 ..

10년 후 회수당한다?는 점 때문인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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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세금만 주시는 (증여) 것이 나아보입니다..^^

그 아들이 복에 겨운거 같고 사돈될 자리도 그닥입니다

son of bitch<br />

10년이 지난 후에도...아들이 힘들다면,<br />
아벗님이 현명한 판단 그리고 이해해 주실 것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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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저런 판단을 한다면,<br />
사돈을 맺지 않는 것이 현명할 듯...<br />
어딧까지나 개인적 생각입니다.

집값이 3.5억이고 전세가 2.7억입니다<br />
전세금 2.7억 주고 나면 둘째도 그렇게 해줘야 하고...그러면 두 노인네는 길에 나 앉아야 하죠<br />
아직은 돈을 벌고 있으니.....돈 못버는 10년후 회수 한다는 겁니다

남자는 스물 넘으면 자기가 알아서 사는 것 아닌가요...<br />
물론 학생이라면 졸업까지는 연장해야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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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벌어봐야 살림 꾸려가는 거와 세상 돌아가는 거..배울텐데요..

전 아들결혼실킬때, 예물예단혼수는 없어도 된다 그돈으로 너희 살집마련해라....라고 할참인데요<br />

자립심 키워주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10년 후에 상황에 따라 증여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br />
아들도 속 좁고, 사돈도 한심하네요 <br />
그냥 살게 해주는게 어딘데요. <br />
자녀 부부가 번 돈을 모아서 그 돈만으로 집을 사지는 않죠. 대출도 대부분 끼고 전세나 구입을 하죠 <br />
빚 내서 살아도, 부모님 돌아가실 때는 물려 받을 수도 있을텐데, 지금 당장 욕심부터 부리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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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을

결혼할 때 부모님이 주셨던 500만원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ㅠㅠ<br />
그 돈으로 안사람 예단과 예물 해줬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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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된다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 더 욕심을 부린다면 .. <br />
동생 몫을 뺐거나 부모보고 길바닥에 나앉으라고 하는 말과 다를바 없지요.

요즘 젊은이 싸잡는 것은 아닌거같고요.. 그냥 저 친구만 그런 듯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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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란 사람 같은데요?

한쪽 말만 올라온 격이네요.<br />
만일 아들이 백수고 며느리감이 변호사고 월 천 이상 번다면?<br />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지요?

휴ㅜ 결혼시켜주시는것만도 감사하다 생각하고 결혼하고 식당 한켠에 있던 단칸방(부억없음,화장실옆방)<br />
거기서 시작하고 이년간 모아 오백만원 전세로 이사나가면서 장농사고 살림준비했던 .....<br />
윗글읽다보니 세월이 만이 변하긴 했나봅니다...쯧쯧...

그 조건 감당못하겠으면 파혼하는거죠 뭐..

10년후에 순순히 안준다에 500원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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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두아들은 지금부터 세뇌하고 있습니다. ㅎㅎ<br />
엄마아빠는 너희들을 가르치고 키우는 것 까지만.... 성인이 되서 결혼은 알아서 준비하라고 합니다. 저또한 그랬구요...ㅋ

답답한 현실...

아들은 명문대나와 S전자 다니고 며느리는 초등교사구요 아들은 5 천 모아놨다네요<br />
며느리도 그정도 모으고요<br />
선배님 전재산이 노원구에 30평 아파트 하나와 현금 2억이구요<br />
동생은 의대다니구요

10년후에 도와주지 않아도 충분할 상황인데도 사돈과 자식이 욕심 부리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왜 같이 살 신혼집을 공평하게 부담하지 않고 남자쪽에서 집을 구해야 하는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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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낳지도, 낳았어도 결혼은 시키지 말아야 부모가 사는군요.<br />
이 무슨,,,<br />

정말로 승질같아서는 내 아들이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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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이 결혼 반대한다 그러나 정 하고싶다면 니 혼자 힘으로 해라 그건 반대하지 않겠다" 하겠건만.......

부모로서 애들 대학까지 보냈으면 참으로 고마운일인데,<br />
자식들이 좋은학교 나오고 좋은회사 다니면서 생각은 참으로 한심하네요...<br />
독립해서 스스로 결혼해도 충분하겠구만 뭐가 부족한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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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면서 5천 모았으면 많이 모았네요. 딸가진 부모 입장에선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것이고 아들부모 입장에선 나름 합리적인 제안이시겠네요. 서로 이해가 상충되는것이니 정안되면 결혼 안해야죠. <br />

이 얘기를 여성 커뮤니티에서 했으면 난리 났을겁니다.<br />
남자가 당연히 아파트 한채 해오는 건줄 압니다. 보통<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