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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김대중 전직대통령이 전두환 건드리지 못한이유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19 10:33:19
추천수 3
조회수   3,313

제목

노무현, 김대중 전직대통령이 전두환 건드리지 못한이유는?

글쓴이

이찬희 [가입일자 : 2007-04-10]
내용
제 주변에 유독 친여성향에 사람들이 많아서 피곤한데요..



어제도 이런말 저런말하다 한 직원이, 현정권이 국면전환용 생색내기로 전두환일가를 들추고 있다고 백에하나 맞다고 한들.



왜, 노무현,김대중 정권에서는 전두환일가 부귀영화를 방조하고, 심시어 전두환입에서 김대중정권은 전직대통령을 존중해주는 가장 휼륭한 대통령이었다고 말까지 했을까 하면서, 사실 이두 정권이 청와대에 전두환을 전직대통령 원로라고 초청까지 해서 국민들에 정서를 반하지 않았냐면서,.



대통령에 의지만 있었다면, 최소한에 제제 조치를 보였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리못한 나름 그이유를 김대중은 김종필 수구세력과 연합으로 인한 태생적 한계를 들고 노무현은 친 삼성 밀월 관계로 전두환 일가 조치에 한계가 있었지 않았냐고 해석하던데요.





요문제에 대해,어떻게 해야 나름 반박근거를 댈수 있을지 시원하게 모르겠습니다.

명쾌한 답을 주시면 제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냥 감정적으로 그런놈들하고는 무슨말인들 통하지 않으니 신경꺼라 이런말보다,

객관적으로 납득갈수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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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용 2013-07-19 10:38:13
답글

수구세력끼리 정리를 하면 적법한 절차라고 생각하지만<br />
대립했던 세력이 정리를 하면 정치적 보복이라고 생각하겠죠.<br />
넬슨 만델라도 자신에 반대했던 세력에게 정당한 응징보다는 용서를 했죠.<br />
누가 맞다 그르다라고 판단하기보다 그릇이 달라요.

이찬희 2013-07-19 10:41:41
답글

이승만이 정권유지를 위해, 일제 청산을 못한것처럼. 전두환 쿠테타 세력을 척결하지 못한것이, 결국에는 mb가 대통령이되고, 박통에 망령이 되살아 난것이라고 보는분들도 계시더군요.

박전의 2013-07-19 10:47:42
답글

건드리면 지역갈등이 더 심화되었을테지요..마치 대인지뢰와도 같았을겁니다

임대혁 2013-07-19 10:50:52
답글

영삼이가 봐줘서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위배되니 놔둔거죠...<br />
<br />
한마디로 법치국가에서 법을 지키고 따르신 분들이었죠.<br />
<br />
주먹이 울더라도...

이찬희 2013-07-19 10:52:18
답글

LL 그래서 김영삼만이 전두환을 칠수있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김대중이 그랬으면 피에 보복이라고 지역감정이 더심화될것이라고, 그렇게 보면 박근혜는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

이재진 2013-07-19 10:57:51
답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건드렸으면 온 신문에 매일매일 그걸로 도배되고 정치탄압이니 하고 쌩떼에 강짜 부렸겠죠..그걸 처리할 수 있을만큼 정치적 세력도 크지 않았고요<br />
김대중 대통령도 김종필과 거의 연정이다시피 하고 정권이 탄생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예 민주당 거지같은 놈들은 탄핵까지 했는데 무슨 세력으로 그걸 할 수 있겠어요

주명철 2013-07-19 11:03:42
답글

김대중 전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유세 때 분명히 "정치보복"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br />
만일 전두환을 건드렸다면, 정치보복이라고 해석할 사람들에게 트집거리를 제공했겠죠.

이찬희 2013-07-19 11:09:57
답글

mb정권에서 대우? 받은 전두환 요놈과 그일가가 요런 지난 정권에 아킬레스건 위에서 그동안 기고만장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데. 이는 지역을 떠나서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치보복과는 이제 관련도 없으니, 박근혜는 좋은 꺼리를 가지고 댐비면 순진한 국민들에게서는 파급력이 작지않을것 같아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강민구 2013-07-19 11:20:56
답글

여당 지지자들에게 물어봐야죠 저 두사람이 전두환 추징하면 지랄 안했겠냐고? 대답은 뭐라 하겠죠 하지만 그들은 지랄했을 겁니다. 지들은 돈 안먹었냐고 하면서....... 이것은 정치적인 싸움이니까<br />
<br />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복이든 ㅂ뭐든 적접절차를 통해서 추징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해? 저들에겐 그런 것 필요없습니다. 어떤 선의도 악당에게 베풀면 결국은 악으로 변합니다.<br />
<br />
그런 점에서 저는 두분이

도영 2013-07-19 11:37:13
답글

호남 출신의 김대중이나, 호남의 지지를 엎고 대통령이 된 노무현이 만약 전두환에 대한 단죄를 시도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br />
위 댓글단 이 사이트의 꼴통들부터 아마 입에 걸레를 물었을 텐데,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br />
어쨌든 귀태공주가 그것을 한 것은 영남에서는 전두환 위에 다까끼 마사오니까 그게 가능한 것이고, 김영삼이 전두환 구속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가 남이가라는 영남 정서에 기반했으니 가능했던 것이죠.

이상규 2013-07-19 11:42:28
답글

박근혜는 좋고 전두환은 싫을 수가 있나요..? 마찬가지 아닌지..<br />
누가 누굴 털고 그럴 관계가 아닌거 같은데요.. 이명박을 털면 이해하겠지만..

홍태기 2013-07-19 12:01:36
답글

정수장학회를 건드리지 못한 이유와 똑같았겠지요 대통령이 아니었을 때에는 그 권한만 주어진다면 정수장학회니 전대갈이니 다 쓸어버리려고 마음먹었었겠지만 오르고보니 이게 맘같지 않았을겁니다 뭐를 하든 정치보복으로 비춰질것이었으니까요

김병석 2013-07-19 12:12:23
답글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 건드리지 못한게 아니고 안 건드린것 아닌가요?<br />
두분 품성을 보면...

이찬희 2013-07-19 12:29:05
답글

L 안 건드린다고 하면 전두환일가가 기고만장해서 세상부끄러운줄 모르고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동조,묵인하는 뉘향스가 .....

진현호 2013-07-19 12:41:16
답글

그런데 말입니다.<br />
지금에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뭔 욕을 먹더라도 쓰레기 같은 것들 확 쓸어버렸어야 되는데 하는 <br />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영렬 2013-07-19 12:45:10
답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평소 품성으로 보면,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과거라서 청산보다는 대범하게 과거를 용납하는 쪽을 택한 것으로 봅니다. 과거청산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것 자체를 자존심 상하는 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br />
<br />
하지만 이런 저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그 분들의 판단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의 재임시절에 산재된 과거의 청산은 자신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점을 간과

강민구 2013-07-19 12:52:23
답글

도영님! <br />
저들이 두 사람은 왜 못했냐? 묻는 것은 그냥 까대기죠 저는 저들의 논리에 귀 귀울이지 않습니다. <br />
저들이 두분에 대한 비판, 정확히 말하면 비난에 말려드는 것일 수 있습니다. <br />
<br />
또한 두 분이 하지 않은 이유 또한 명확합니다. 비용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죠 전두환을 추징하는 것 노력이면 다른 일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실리적이겠죠<br />
<br />
사회통합이라면에서 추

최영렬 2013-07-19 12:55:29
답글

그리고 세상 분위기는 역대 정부가 못한 전두환 재산환수를 원칙주의자인 현 정부가 해내고 있다는 분위기로 흘러가지만, 저는 이 건도 교활한 꼬리짜르기라고 봅니다. <br />
<br />
제 눈에는 적당히 노출시켜서 소소하게 털고 가자는 짓으로 보이고 정권 초기부터 이 일이 시작된 것은 미리 털어버리고 남은 정권 기간 내내 다시는 이 문제가 거론되지 않도록 야무지게 봉합을 하겠다는 짓으로만 보입니다.

이영춘 2013-07-19 12:57:23
답글

김병석님 의견이 옳다고 봅니다<br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년관에 다녀오니<br />
절로 그 해답이 찾아지더군요.<br />
저녁에 시간되면 자자에 올려보겠습니다

변경우 2013-07-19 13:05:38
답글

뜻도, 적법성, 사람이 있다고 해도 실제 집행할 힘이 없었죠..<br />
<br />
노무현 대통령때 보시면 , 누리던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것 같으면<br />
무슨 짓을 해서라도 버틴 세력들이 지배하는 현실입니다

이인성 2013-07-19 13:17:08
답글

어라......아까 이상한 소리 하는 놈이 하나 있었는데, 다 지웠네..<br />
오늘은 이놈인가....싶더니..홀라당 지워 버렸네요. <br />
<br />
다른사이트들을 봐도 국정원의 개들은 <br />
글 썼다가 바로 바로 지우던데..(남긴글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어서..)<br />
흠.....

강민구 2013-07-19 13:21:33
답글

그러네요 내 글 앞에 있었는데.........

박노균 2013-07-19 13:22:33
답글

북한과도 대화를 하고 용서, 화합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br />
내부의 정적이라고 해서 처벌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br />
<br />
이런 점에서 보면 이명박이 북한과 대화를 절대로 하지 않으려 드는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br />
화합, 용서할 것은 없고 오직 정적 제거해서 맘대로 이익을 챙겨야 하니까요.<br />

박호균 2013-07-19 13:25:01
답글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시기를 생각해보세요. IMF로 인해 혼란에 빠진 경제에 활기를 찾는데 모든 힘을 보태야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평생을 지역감정과 용공 조작으로인한 빨간색을 뒤집어 쓴 김대중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전두환을 잡는 것 보다는 미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br />
평생동안 말했던 지역감정 타파와 피해자로서의 용서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두환과 거래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김대중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임철순 2013-07-19 13:30:22
답글

김영삼은 3당합당으로 여권에서 점마를 칠수 있었지만<br />
야권이 정권을 잡아 점마를 쳤다면 피의 보복이니 뭐니하며<br />
아주 걸레같은 난리가 났을겁니다<br />
<br />
그리고 여박통도 점마 별로 안좋아 하는거 같은데요.<br />
2004년인가 일번보고 지금까지 시선도 안준거보면...

이찬희 2013-07-19 13:32:51
답글

L 6억으로는 오빠소리 듣기 힘들었나봅니다. 수천억원 재산가인데...고작 6억이라니,

김도준 2013-07-19 13:49:23
답글

<br />
실제 잡는지는 얼마를 추징하는지 봐야겠지요. <br />
<br />
허접한 불상 이런 돈 안되는 것 말고 <br />
무기명 채권과, 부동산을 포함하여 1000억 이상 추징하지 않는 다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br />
<br />
언론들은 한동안 떠들 거리 있어 좋고, <br />
전모은 이번 기회로 추징금을 털고 가는 것이고 <br />
박모는 인기몰이 할거고 <br />
여당은 국면전환 할거고 <br /

황준승 2013-07-19 13:55:36
답글

전두환 아니었다면 박근예는 지금 대통령에 당선될 수 없었을 겁니다<br />
성난 국민들에 의해 3남매 모두 길거리에 개처럼 끌려 나왔을지도 모르죠<br />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김종필 재산까지 압수 했지만 박근혜 재산은 건드리지 않아서<br />
지금 이렇게 재기한 것이겠죠

홍용재 2013-07-19 14:08:05
답글

<br />
그냥 정치라는 직업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딜이죠. 마피아들의 딜에서도 자주보고요. <br />
딜의 내용은 남북 정상회담 내용처럼 전두환파와 김대중/노무현파 핵심 외는 모르는거죠.<br />
<br />
<br />

이찬희 2013-07-19 14:09:18
답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60231<br />
<br />
오늘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중 일부내용) <br />
CBS노컷뉴스 권영철 선임기자 <br />
<br />
<br />
<br />
▶박근혜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악연을 거론하기도 하는데? <br />
<br />
= 사실 검찰이 이렇게 강력하게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힘을 실어줬고 이른

정영준 2013-07-19 14:16:53
답글

김대중 대통령시기는 경제적으로 어렵기도 하거니와, 변화의 단계에서 용서와 화합이라는 분위기라 쉽게 하기 어려웠을거는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 때에 정리를 했으면 후련했을텐데요... 이번 환수작업이 잘되면, 나머지 사안들이 많이 묻히겠죠..

정화성 2013-07-19 15:27:54
답글

박호균 관점에 동감합니다. 박근혜는 여제가 되고 싶은겁니다. 욕심도 많고 생존본능 하나는 타고 났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보고 배웠지요. 그러나 왕국으로 들어간 공주는 이제 여왕폐하입니다. 전두환을 손보는것은 행여, 자신의 집권 중 어떤 변수로 자신을 흔들 권력이라는 잠재성에 대해 제거하는 의미도 있고요. 보수층 중에서도 현재 박근혜 자체의 능력을 매우 불합리하고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입니다. 이명박의 경우는 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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