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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통풍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18 16:21:44
추천수 6
조회수   1,570

제목

엄지발가락 통풍

글쓴이

류준철 [가입일자 : 2003-12-16]
내용
며칠전부터 엄지발가락이 아파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우선 피검사부터 하고나서 확진하겠지만...통풍인것 같답니다...의사가..

물론 X-ray도 찍었습니다..



조금 떨면서..."심각한 병이예요?"라고 물으니 심한건 아니라고 하는데..

술은 마시지 말고, 육고기는 즐기지 말라고합니다.



우선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고 왔는데..

정말 술을 마시면 안되나요?? 한모금도??ㅜㅜ



똥꼬 수술말고는 병원을 다녀본적이 별로 없으니...괜히 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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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3-07-18 16:23:19
답글

통풍경력 12년차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고생하세요. <br />
<br />
술이 문제가 아니고 기름진 안주가 결정적이니 정 드실려면 과일안주랑 드세요.

박진수 2013-07-18 16:28:04
답글

퓨린이라는 성분이 문제지요.. 그리고 혈압관리두 하셔야 함돠.. 저두.. 요즘들어 회사일이랑<br />
또 하나 대똥년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갔는데유...<br />
<br />
일단 물 많이 드시고.. 바나나 같은걸루다..드시며 체내 축적된 염문좀 빼주세유..

류준철 2013-07-18 16:28:23
답글

컥 12년!!! 많이 아프세요?? 여러곳으로 번지진 않았나요??<br />
<br />
그럼 그럼, 술은 쬐끔 마셔도 되겠네요~~ 아싸~~<br />
근데 원래 제가 육식은 별로 안하는데....ㅜㅜ 안주빨 세워야 겠군요..지금부터..

염일진 2013-07-18 16:29:07
답글

맥주..닭고기..고등어..참치..멸치...<br />
이런게 좀 않좋대요.

이상태 2013-07-18 16:29:27
답글

저도 말로만 들었는데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닌거 같았습니다 ㅠㅠㅠㅠ<br />

류준철 2013-07-18 16:29:40
답글

박진수님, 염문이면...염분요??? 소금이여 안녕이네요~~

안성근 2013-07-18 16:36:19
답글

근데 술 드시다가 아주 많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진짜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미친듯이 아픕니다. 그때서야 후회하게 되면서 금주에 들어갑니다. 제가 오죽 아팠으면 담배를 끊어겠습니까.

정재환 2013-07-18 16:36:58
답글

술, 고기 금지이면 아주 큰병이네요. 인생의 큰 즐거움을 앗아갔으니 큰병입죠. ㅜㅜ

이수영 2013-07-18 16:41:58
답글

증상이 심해지면 아주 큰병이 됩니다<br />
<br />
거기까지 안 가도록 조심 해야죠~

류준철 2013-07-18 16:45:47
답글

실제 의사는 큰병처럼 얘기 안하던데 인터넷 보니깐 심한 사진들이나 글들은...무섭더군요...<br />
술을 줄여야하는게 제일 큰 관건인데....걱정됩니다...홀짝홀짝 할 것만 같은 예감...ㅜㅜ

김종찬 2013-07-18 16:47:12
답글

저는 일년 주기로 한번씩 통풍이 오더라구요.<br />
솔직히 좋아하는것 전부 먹지말라고 하는데 도저히 지킬수가 없습니다.<br />
포기하고 그냥 늘 평소대로 먹고 있어요.<br />
그러다가 조짐이 오면 병원가서 얼른 처방받고 약먹습니다.<br />

신유석 2013-07-18 16:47:36
답글

저도 올해 3월초에 발병되어 3주간 고생했습니다. 야채 위주의 고기는 거의 먹지않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고 10일 하니 바로 3킬로 빠지더군요. 지금은 가끔 굴 먹고, 맥주는 한달에 두어번 1~2 병 마시는게 다 입니다. 맥주가 젤로 안좋다고 하네요. 고기도 줄이려고 노력하구요. 전 처음이라 별도 약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정명진 2013-07-18 16:52:27
답글

MBN 천기누설 프로그램에서 78세 노인분이 강화약쑥 달인물 매일 두잔 먹고 호전되었다고 나왔어요.

허환 2013-07-18 17:05:07
답글

그냥 통풍약 처방받아 꾸준히 드시면 되요...<br />
<br />
전 고기, 맥주 다 먹습니다.<br />
오히려 요즘은 독일 맥주에 빠져서 거의 매일 500-1000ml씩 먹는 듯 하네요<br />
마지막 발병 후 7년 됐네요..<br />
<br />
약을 복용해도 가끔 피를 뽑아서 요산수치가 정상범위내에 유지되는지 확인하세요.. 꼭~<br />
요산 수치 높아지면 투약량을 늘이고 요산수치 낮아지면 투약량을 조금 씩 줄이면

김호광 2013-07-18 17:12:53
답글

X-ray 말고 피를 뽑아서 요산수치를 확인해보세요 병원은 정형외과 말고 류마티스내과를 권해드립니다<br />
앞으로는 술은 될수있으면 멀리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심해지면 사회생활 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 입니다<br />
통풍은 자기관리 싸움 입니다 초기일때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식음료 조절에 마음이 약해지시면<br />
평생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저두 지금 팅팅 부어있습니다,, 통풍 15년차 입니다..

정현철 2013-07-18 17:18:20
답글

사람 몸만큼 정직한 게 없습니다. 남들은 속여도 심지어 자신 스스로를 합리화해도 내 몸은 그런 변명 에 전혀 속아넘어가지도 않고 1%도 봐주는 법이 없죠.... 자기가 한 모든 댓가는 고스란히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남들이 괜찮으니까 나도 괜찮을 꺼야......이렇게 자신하다가 하루 아침에 갑자기 돌연사 한 사람들 주변에서 여럿 봤습니다....또는 가장이 갑자기 드러누우면 처자식들 개고생길 들어서는 거죠....

이수영 2013-07-18 17:18:37
답글

몇년전에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부분에 약간 생겨서 잠깐동안 고생좀 했습니다.<br />
아파서 신발을 못신을정도였는데요,<br />
저는 '발목펌핑'이란걸 해서 없어졌습니다<br />
<br />
동그란 기둥을 아킬레스건 윗쪽 부분에 깔고<br />
(저는 레이저프린터 드럼으로 했는데요, 정수기 필터 다 쓴걸로 해도 될겁니다. 필터보다 약간 더 두꺼우면 좋을거 같네요)<br />
발을 20~30 센티정도 올렸다가 발에 힘을 빼서 떨구면

박철수 2013-07-18 17:21:07
답글

저도 발목펌핑 한지 1년 넘었습니다 얼굴피부색이 달라지더군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가정평화를 지킬수있지요

이수영 2013-07-18 17:27:04
답글

ㄴ 효과 본분이 또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ㅎ<br />
<br />
요즘은 시간 날때 108배를 하는데요, 펌핑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br />
<br />
아킬레스건 바로윗쪽부분을 하면 떨어지면서 찌릿찌릿 하던데요 저는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br />
<br />
몸이 좋아지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류준철 2013-07-18 17:42:14
답글

오호라~~ 이수영님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br />
이런 특이한 병들은 왠지모를 불안감을 더 만드네요...ㅎㅎ

최수혁 2013-07-18 17:52:35
답글

수영님 몇분이나 해야 하나요?

이수영 2013-07-18 17:55:08
답글

그냥 TV 보면서 10~20분정도 했어요~<br />
<br />
쉬엄쉬엄 하면 힘도 안들고 할만 합니다. ㅎ

최수혁 2013-07-18 18:05:48
답글

저도 한번 해봐야겠군요.<br />
감사합니다. ^^

신영섭 2013-07-18 19:24:38
답글

어차피 지옥으로 들어온거 들 아픈게 최상이지요 초기에는 무심하게 넘어 갑니다만 조금 세월이 흐르면 주기적으로 옵니다 약처방을 미리 여유있게 받아 놓으시고 온다 싶으면 미리 복용하시면 쉽게 넘어갑니다 근데 이거이 의사마다 처방이 다르고 애기하는게 다 다릅니다 어떤분은 약을 복용해야된다 어떤 의사분은 먹을 필요없고 치료해도된다 처방된 약도 참 한심하게 퉁퉁부어 있는 발을 보고도 요산수치 떨어뜨리는 약만 처방해주는 분도 몇분 보았습니다

이호신 2013-07-18 22:41:09
답글

육고기랑 .닭고기..고등어..참치..멸치..죄다 안좋다네요..<br />
<br />
일단은 술이랑 과일안주로 좀 드시고 술도 많이 줄이시는게 좋습니다요.

박진수 2013-07-18 23:01:59
답글

통풍환자인 제 칭구놈 보면.. 고혈압두 같이 왔습니다.. 당연한것이.. 술에 괴기에.. 고칼로리 음식을 기름지게 먹다보면.. 어쩔수 없겠지요.

서대국 2013-07-19 00:54:53
답글

저도 작년 5월에 한바탕 했네요....공부도 많이하고 카페도 가입하고...^^<br />
<br />
병원마다 의사마다 얘기는 다르지만...류마티스 의사와 상의 하는게 당연히 옳다고 봅니다.<br />
<br />
정형외과 가시면 바로 처방전입니다.<br />
<br />
조심하라는 음식 먹기는 하되 과식은 안하고 매주 소주 두병정도 음주하고...맥주는 끊었고<br />
<br />
1년 넘게 별일 없습니다. <br />
<br

류준철 2013-07-19 10:16:59
답글

모든 유 경험회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br />
무서우면서 흔한 질병 같네요....

김기훈 2013-07-21 10:31:00
답글

아직 많이 아파 보지 못하신 것 같네요... 아직은 술드셔도 될것 같습니다.<br />
<br />
하지만, 아파서 눈물이 나올 정도라면..... 의사말씀 들으세요....<br />
<br />
친구도 통풍으로 울더군요...... 아파서.... 이친구 우는거 전 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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