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단순히 애들 버릇의 문제가 아닌, 부모와 아이와의 소통문제입니다.<br />
부모가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아이와의 교감을 할 수 있어야 <br />
아이도 그런 소통 방법을 배우는데, <br />
부모부터,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br />
그래서 여행을 가더라도,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눌수 없고..<br />
단지 같은 장소에만 있을 뿐, 각자 따로 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br />
부모가 자신의 내면에 닿지 못해, 내면에서 내면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br />
외면에서 외면으로만 이어진 관계만 만들수 있고,<br />
그로인해 서로 상대의 외면(표면)만 보고 사는거죠. <br />
이러면, 어릴때는 어쩔수 없이 순종하지만<br />
사춘기 정도만 되어도,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됩니다. <br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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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끔 느깐점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만...사람들이 다 생각이 같진 않은 모양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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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서 조차 남녀간 성교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는걸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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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시판 이라 웬만하면 안좋은 댓글은 피하는 편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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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교육에 대한 걱정글에 포르노 중독자가 같이 교감하길 권하니 기분이 좀 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