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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앞에서 졸 열심히 뛴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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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6:3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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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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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앞에서 졸 열심히 뛴 사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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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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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착하지 않슴니까? ㅡ,.ㅡ;;
오늘 지하 주차장에 있는 휘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집으로 오는데 집으로 올라가는 라인 출입구 쪽에 마티즈 한대가 어디로 갈지
몰라서 우왕좌왕 분명 김여사구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문을 열더니 애교 만땅 섞인 이뿐 처자가
저기 헬쓰크럽을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라고 묻지 않습니까? 오잉 띠용
보기드문 신선한 마스크에 잠시 정신이 메롱...
정신차리고 지하 주차장이 너무 넓고 초행길에는 좀 복잡해서 위치를 가르켜 주기가 난감한지라 2~3초 고민을 하다가..
걍 저 따라오세요~~ 했습니다.아 근데 츠자가 후진으로 따라 올려고 ㅠㅠ;
그래서 제가 또 착하게시리 저기 후진해서 오기 힘들고요 차 돌려야 합니다 하고
차 돌리는것 까장 지도?해 줬습니다. 후진을 어케 해야할지도 해매더군요
암튼 she follow me ?! ㅡㅡ;;
휘트니스 클럽까지 걸어가면 않될것 같아
마티즈를 마치 대통령 전용차 경호하듯..앞에서 막 뛰기 시작했습니다.
아놔 이쁜게 뭔지..운동하고 빠졌던 힘이 갑자기 마구 솟구치지 멈니까..
고맙다고 애교섞인 이쁜 츠자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집까장 흐물 흐물 걸어와씀니다..이상end..
다시 운동하러 가고 싶숲니다..ㅡ,.ㅡ;;
나의 우락부락한? 바디로 감명 시켜야 하능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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