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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술, 나쁜 술....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16 18:00:54
추천수 6
조회수   1,316

제목

좋은 술, 나쁜 술....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똑같은 술에 똑같은(?) 안주를 먹고 마셨습니다....ㅡ,.ㅜ^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깔깔깔 웃기도 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가 오고가는

그런 술좌석에서 마신 술은 숙취도 없고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어제, 일방적인 혼자 설교에(직장 때려치고 나온지 언젠데..)사회에 나와서도 상사 노릇에,

손주도 둘씩이나 있는 사람을 정신교육 시키듯 하려는 통에, 열뻗쳐 들입다 폭풍 흡입을 해댔더니

오늘 아주 숙취 때문에 무척 시달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마셨던 것은 아니었습니다...ㅡ,.ㅜ^

네사람이 막꺌리 여섯병에 고기전, 녹두빈대떡, 통가자미 전, 묵은 김치....



자기나 나나 같이 늙어가는데 아직도 옛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과 같이 술 마시려니 정말 고역이더군요....ㅡ,.ㅜ^



견디다 더 있으면 들이 받을거 같아서 중간에 도망치듯 나와 버렸습니다...ㅡ,.ㅜ^





피에쑤 : 술은 항상 좋은 사람들과 기분좋게 마셔야 합니다.



2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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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유 2013-07-16 18:07:25
답글

후배 아끼는 선배의 마음이 아릅다워 보입니다....

이종호 2013-07-16 18:08:43
답글

짝퉁 효리님...ㅡ,.ㅜ^ 입에다 날고구마 흙도 안턴거 물려버리는 수가 이씀돠...

우용상 2013-07-16 18:10:56
답글

급하게 드셔서 그래요. 좋은 사람들하고 먹다보면 대화가 주가 되고, 술먹는건 부차적인게 되니까 천천히 마시게 되죠.<br />
<br />
그나저나 말나온김에 한번 쏘심이 어떨지? ㅋㅋㅋ

이수영 2013-07-16 18:17:39
답글

그러게 어여 나오셔요~ ㅎ

김지태 2013-07-16 18:19:21
답글

지 같으면 그런 자리면 냅따 술상 뒤집어 버림다. 울 소심한 을쉰은 맴이 여려서 몬하셨군요 ㅡ,.ㅜ

강인권 2013-07-16 18:19:52
답글

안주빨을 너무 세워도 술이 취합니다^^*

이종철 2013-07-16 18:21:40
답글

저 &#46159;은 사람임돠~...^^

조영남 2013-07-16 18:22:32
답글

직장에서 부터 얼매나.... 거시기 3cm 로 봤으면, 지금까지 걱정을 해 주는 상사의 깊은 맘을 모르고....<br />
<br />
철나자 노망든다더니.... 아직 노망 들 때는 한참 남았네요.

이종호 2013-07-16 18:30:52
답글

딜라일라 한곡으로 평생 사골 우려먹듯 하고 있는 영남님....ㅡ,.ㅜ^ 어여 신곡이나 준비하시죠?...<br />
((먼지나게 맹글어 버릴까부다..))<br />
<br />
개밥고수님...ㅡ,.ㅜ^ 가급적 자리를 같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나오라고 하는 통에....

이주형 2013-07-16 18:32:48
답글

을쉰 선생님 혹시 술 쏘셔야하는데 취한척 도망나오신건 아닌가요?

염일진 2013-07-16 18:49:21
답글

그 분을 모시고 훌륭한 가르침을 받으며<br />
<br />
한 잔 하고 싶군요.

김승수 2013-07-16 19:02:30
답글

ㄴ그분이 바로 콕 찍어서 접뉘다 .. 색경 한개 가지고 오시면 됩뉘다. ㅡ,,ㅡ;;

염일진 2013-07-16 19:03:35
답글

ㄴ아..그분이 이분이셨군요...ㅎ

이종철 2013-07-16 19:06:48
답글

ㄴㄴ &#46159;은 가르침을 받는데 썽구라수가 필수쿤효~...^^

조영석 2013-07-16 19:13:18
답글

ㄴㄴㄴㄴㄴㄴㄴㄴㄴ인권 님 ㅠㅠ

전인기 2013-07-16 19:18:38
답글

종호을신 번개에서 뵌지두 너무 오래되었네요...

김주항 2013-07-16 19:22:47
답글

이쁜 츠자 끼구 양주 드시는 자리면<br />
끝을 보기 전엔 자리 안떴을 꺼라능....~.~!!<br />

이지강 2013-07-16 19:41:11
답글

종호얼쉰이 조용히 가만 있으셨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ㅎㅎ

안성근 2013-07-16 19:54:08
답글

그냥 저랑 마시고 싶다고 하면 될것을. 왜이리 길게 돌려서 말씀을 하시는지.

편문종 2013-07-16 20:38:11
답글

그러게요. 그렇게 지가 보고싶으셨어요 ^^ 진작말씀하시지그러셨어요<br />
얼쉰 말씀만 하세요. 술 사주김 언제라도 언능 튀가겠습니다. ㅎㅎ<br />

권민수 2013-07-16 21:17:47
답글

잘.얘기하시지.그랬어요 직장그만둔지도 오래됫고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고<br />
사람 존중할줄좀 알라고 말이에요<br />
더 건들면 가자미 통가시를 줄에매달아서 위장에 쳐박아넣고 소화될때쯤 땡겨버린다고..<br />

이태우 2013-07-16 22:34:04
답글

느무느므 지당한 야그를 구리 길게 하시다니.. ^^<br />

백경훈 2013-07-17 07:06:39
답글

조은술 이쁜츠자 입술<br />
<br />
나쁜술 마누라 입술<br />
ㅡ..ㅡ

전성일 2013-07-17 09:57:04
답글

(평소)자꾸 가르치려 하시는 분은 점점 주변에 놀아줄 사람이 없어지는 관계로 그나마 붙잡힌 사람에게 못다한 가르침을 주시려 하실 듯 합니다..^^

이종호 2013-07-17 14:46:05
답글

성일님의 말씀이 와 닿네요...ㅠ,.ㅜ^

전성일 2013-07-17 16:42:54
답글

저에게 혹 가르침을 주실 일이 있으시면 (저는 마다않고)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노원으로..^^

henry8585@yahoo.co.kr 2013-07-17 20:22:09
답글

종호얼쒼~~~!! 어디서든 마음에 없는 말씀이든 거짓말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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