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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술, 나쁜 술....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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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8: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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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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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술, 나쁜 술....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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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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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술에 똑같은(?) 안주를 먹고 마셨습니다....ㅡ,.ㅜ^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깔깔깔 웃기도 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가 오고가는
그런 술좌석에서 마신 술은 숙취도 없고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어제, 일방적인 혼자 설교에(직장 때려치고 나온지 언젠데..)사회에 나와서도 상사 노릇에,
손주도 둘씩이나 있는 사람을 정신교육 시키듯 하려는 통에, 열뻗쳐 들입다 폭풍 흡입을 해댔더니
오늘 아주 숙취 때문에 무척 시달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마셨던 것은 아니었습니다...ㅡ,.ㅜ^
네사람이 막꺌리 여섯병에 고기전, 녹두빈대떡, 통가자미 전, 묵은 김치....
자기나 나나 같이 늙어가는데 아직도 옛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과 같이 술 마시려니 정말 고역이더군요....ㅡ,.ㅜ^
견디다 더 있으면 들이 받을거 같아서 중간에 도망치듯 나와 버렸습니다...ㅡ,.ㅜ^
피에쑤 : 술은 항상 좋은 사람들과 기분좋게 마셔야 합니다.
2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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