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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선생님 종편 구설수 안타깝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16 16:26:13
추천수 6
조회수   2,698

제목

조용필 선생님 종편 구설수 안타깝네요.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조용필 선생님을 가수로서, 인간으로서 존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오늘 처음 나온 건 아니라고 하는데



조 선생님께서 종편 동아방송인가에 투자를 했다고 하네요.



기사에는 임권택 감독도 투자자에 포함돼 있다고 나오고요.



왜 하필 그런 곳에 투자를 했을까 의문이 들고



오래 전 사건인 지구레코드와의 '저작권 양도 계약'이 떠오



르는군요. 계약 한 번 잘못했다가 평생의 손실을 가져왔죠.



어디다 투자를 하든 투자자 마음이다, 투자할 마음은 없었는



데 거절하기 힘든 부탁이 있었을 거다 이런 얘기 하는 분들



도 많네요.



종편이 하고 있는 행태를 봤을 때 조 선생님께서 총기를 순간



잃은 것이 아닌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흔히 사람 나이 60



넘으면 총기를 잃는다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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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2013-07-16 16:36:13
답글

조용필씨나 임권택 감독의 정치적 스탠스가 그 쪽을 지지하는 입장일 수도 있는거죠.<br />
머, 겉으로 나온 것 가지고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br />
<br />
사기 당하셨거나 총기를 잃어서 그런건지 확신을 가지고 도와주려 한건지.. 우리가 알 수 없는거죠.

강민구 2013-07-16 16:44:00
답글

저런 사람이야 사적으로 공적으로 얽히고 &#49445;힌 관계 엄청 만겠죠 대충 저런 분들이 의외로 또 정치적으로 무지한 사람도 많고 겉보기랑 다르게 부수적인 사람도 많습니다.

유영록 2013-07-16 16:46:47
답글

바로 옆 사람의 마음도 잘 모르는ㄴ게 사람 사는 세상 입니다.<br />
하물며 직접 허심탄회한 대화를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인사의 정치적, 인적 성향을 올바르게 판단하기란 불가능할 겁니다.<br />
팬에게 가수는 가수로서의 호, 불호만 존재할 뿐이 아닐지...

윤석준 2013-07-16 16:50:50
답글

정치적 스탠스가 그럴 수 있죠

박지순 2013-07-16 16:52:25
답글

미국에서 밥 딜런이나 존 바에즈,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같은 가수들이<br />
<br />
팬들과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것은 그들이 노래만 잘 해서는 <br />
<br />
아니었죠. <br />
<br />

황준승 2013-07-16 16:58:33
답글

밥딜런이 우리나라 가수였다면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었을 거예요

강민구 2013-07-16 17:14:00
답글

그렇죠 밥 딜런은 가끔 들어도 혁명적?입니다. 어케 저 목소리로, 저 정도 가창력으로 노래할 생각을 했는지 가끔 밥딜런의 용기에 웃음이 나옵니다.<br />
<br />
그 시대 저정도 가사면 아마 김지하가 사형이니까 최소 무기징역될 듯 한데요

이종근 2013-07-16 17:26:01
답글

밥딜런과 존 바에즈와 비교될 가수는 조용필이 아니라 김민기, 정태춘이겠죠.<br />
<br />
조용필이 노래든 사적이든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 밝힌 것을 본 적이 없는지라...<br />
<br />
저는 조용필을 가수, 뮤지션으로서는 존경하지만 인간 조용필에 대해서는 판단할 근거가 없으니<br />
어떻게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박지순 2013-07-16 17:33:07
답글

저는 조용필 선생께서 밥 딜런이나 존 바에즈처럼 불의에 저항하는 <br />
<br />
투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서울 1987년' 같은 노래도 <br />
<br />
있기는 하지요. <br />
<br />
조 선생께서 대중가수이자 사회 명사로서 깨끗하고 선행에 남모르게 <br />
<br />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br />
<br />
대중들이 조 선생님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와 종편 동

박지순 2013-07-16 17:39:58
답글

그런데 이종근님, 제 친구 중에 대입 재수 학원 같이 다니던 <br />
<br />
이종근이라고 있는데 그 이종근이 아니시죠?

이종근 2013-07-16 18:08:31
답글

전 재수 학원 다닌 적이 없어요^^

신동준 2013-07-16 18:21:06
답글

그 정도 위치면 이래저래 여러사람을 알게됩니다.<br />
당시 종편에서 주변에 투자 해달라고 이야기 많이 했었죠.<br />
물리칠 수 없는 사람의 부탁이었을 수 도 있고...<br />
너무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게 아닐지...

박지순 2013-07-16 22:08:29
답글

해명 기사 나온 걸 보니까, <br />
<br />
조 선생께서 지인의 부탁을 받고 동아일보에 100만 원 냈다고 <br />
<br />
하네요. 서류는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하고요. <br />
<br />
YPC 직원이 조 선생은 투자의 개념도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br />
<br />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네요. <br />
<br />
그래도 조 선생이 언론에 이용당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최창석 2013-07-18 12:20:55
답글

그래도 알만한 자라면 조중동에 단 1원도 내지 말았어야지~~~ 하여간 세상 읽을 줄 모르면 그냥 엔까만 불러주면 될낀데 말여~~~ 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이 가사가 어떤 의미일까. 참 낯뜨거워서리~~~ 그 당시 아주 얼라들도 주둥아리를 물고 다녔던 노래다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틀어대던 참 요상한 가사의 노래였어요. 만약, 좀 과하게 표현하면 언어적 성폭력에 가깝다 하지 않을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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