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M1 때문에 맘고생하신 기존의 유저분들께 조언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청음실에서의 놀라운 자태와 해상도로 들인 CM1이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부밍 문제로 엄청난 삽질을 하고, 결국 전용 스탠드로

잡아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부밍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 스탠드 강추입니다. 정말 돈값하더군요. 출근 해서도 짜증이 날 정도 였는데, 전용 스탠드 붙이고 배치 다시했더니 정말 다르더군요.) 아직도 2% 아쉬움이 남는 앰프를 업글하려고 합니다.



현재 Creek 4240 사용중이거든요.. 아주 오래된 놈이죠. 그래도 아직까지 쓸만한데,

약간 밋밋한 음악이나 Hard Rock Jam 등을 듣다보면, 각 악기의 특색이 살지 않고 뭍혀버리는 게(해상도 급저하) 파워가 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고음 파워가 약한 것인지, 일부 음반에서 Bass 가 유난히 주도적인 것도 또하나의

불만이고요.

Jazz 나 Fork 음악, Classic 에서도 성악, 소편성의 작품에서는 현재의 조합에서 100%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인데, Lenny Kravitz의 MR. Cab Driver 나 Eva Cassidy의 Live를 듣다 보면, 여전히 CM1의 성능에 입을 떡 벌리고 있는 CM1 매니아 중하나이기도 하구요. (우리 와이프도 김광석 4집, Pat Metheny 듣고 완전히 빠짐.)



게시판을 읽다보니 Creek Evo 사용하시는 분도 많고 Rotel 06를 추천하시는 분도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어떤 앰프로 업글을 해야 할까요.

100 만원선에서 앰프 구하려고 합니다.

한때 데논 PMA-2000 이나 Yamaha A-S1000 도 고려를 했었는데, 저음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지금도 귀가 멍멍할 지경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