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전 솔직히 정치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친한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그런애기가 나오면

벙어리가 되어버립니다

정치 소재의 영화도 봐도 잘 모르겠고 정책토론 하는 프로그램 잠시보다 외계언어 처럼 들려 곧장 채널을

돌릴정도로 무지합니다



근데 제가 만화책을 워낙 좋아해서

아사시 마사킨가 하는 작가의

전작 사이코메트리 에지라는 작품을 재밌게 봐서



뒤이어 나온 쿠니미츠의 정치라는



작품도 단 몇일만에 다 봤습니다



정치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 나고 무지한 제가 봐도 너무 재밌게 쉽게 잘 만들었더군요



한일 양국의 정치제도에 차이점은



있지만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고 이로 인해 썩은 정치꾼들

만 살을 찌워 반복되는 악순환은 한일 양국이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소년만화라는 한계 때문에 계몽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정치라는 재미없는(?)소재를

이토록 흥미진진하게 만든 작가의

솜씨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정치라는게 국민들을 더불어 잘살고 행복하게 만드는것 그리고 국민들이 각자 다른차이로 인해 서로 싸우지 않게하기 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존재한다(당연한거 아닌가)



심심할때 한번 보세요

밖에 날도 더운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