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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 링크의 곡을 한번 감상 해보세요
아침에 잔뜩 등장하더니,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바람에 다 사라졌네요.
그래서 딴소리나 긁적 긁적...
박그네가 정치를 시작한게, 자기 아버지 복권을 위해서라고 했고,
또 통령의 자리에 앉는게, 바로 그 복권이라고 생각하던데..
생각해보니,
박그네가 정치판에 나옴으로 인해,
박정희라는 존재가 다시 부각되는데,
이게, 종교인들에게는 교주로서 부각되었지만,
비종교인(?)들에게는 천하의 개객끼로 부각이 되고 있죠.
박그네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아예 모르고 지나갈 많은 깨알같은 사실들이
박그네 덕분이 오히려 더 까발려 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당장이야..
통령의 자리에 앉았다고 히히덕대며 좋아하겠지만,
세월이 더 지나, 종교인들이 다 죽고 나면,
천하의 개객끼로만 더더욱 부각될테니,
결국 역사적 흐름으로 보면,
아버지의 명예를 복권한게 아닌,
더 시궁창에 처박는 효과를 가져올 것 같네요.
물론 결과는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박교주를 모시는 종교인들의 연령층이 높은편이고,
그들이 다 죽고 나면, 과연 지금만큼 그 종교를 그대로 유지할만한
세력이 남아 있을런지....
이건 참 궁금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