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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처구니 없었던 부분을 대략적으로 적시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14 21:20:16
추천수 1
조회수   2,016

제목

제가 어처구니 없었던 부분을 대략적으로 적시합니다.

글쓴이

현동혁 [가입일자 : 2001-07-26]
내용
이런 글까지 쓴다는 게 참담하긴하지만, 정말 사과를 바랍니다.



:

: 다굴, 왕따에 대한 분노 (늦은 소감) 작성일: 2013-07-14 15:32:36

:

: 나쁜 건 작은 것도 중요하고, 큰 것도 중요합니다.

:

: 그러나 큰 문제을 놔두고 작은(?) 와싸다 자유게시판에 집착하는 것은

: 사실 큰 왕따, 다구리를 보고도 참아야하는 것을 보상받고자 하는

: 자기 욕심일 수 있습니다.



==>제 심리상태를 어떻게 아시지요? 제가 와싸다 자유게시판에 집착하는 룸펜인가요? 무슨 욕심이요?

:

: 과거 독재정권의 황포에 아무 힘 없이 나선 사람들을 보고도 방조하는 것,

: 지금 권력, 돈의 더 교묘한 왕따, 다구리에 동조하거나 방조하는 것.

:

: 이런 것들은 외면하면서 한 자유 게시판의 일부 일치된 의견에 울분을 토하면서

: 왕따, 다구리를 말 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왕따를 이야기한 적이 없고, 외려 왕따가 적절하겠지요. 자연스레 소멸될 테니. 권력과 자본의 행태를 외면했나요? 제가?



:

: 내가 불평하고, 분노하고 의견을 제시해도 아무 위협이 안되는 일에

: 분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그러나 아무 피해가 없다는 것은 이미 자유로운 곳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분노 안하셔도 잘 갈겁니다.



=>자게의 다구리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안타까울 뿐. 자칭 진보적이라는 분들의 인신공격과 험한 말들이 보기 좋은신가요?



:

: 어린 연예인을 단지 광주에서 태났다는 이유로

: 야한 사진과 합성하고 욕하고 조롱하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

: 기업에서 내부 고발을 하고도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 군인은 군수 비리를 밝히고 파면이 됩니다.

:

: 사주는 수백억을 횡령, 유용하고도 사법부의 판단을 대통령이 사면해서

: 사회지도층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

: 사람을 죽이라고 사주하고도 병원에서 호의호식하는 사람과

: 이를 허가해주는 판사와 의사가 있습니다.

:

: 자신들은 매월 수백만원씩 노동자들이 일한 돈으로 사업주를 위해 뇌물을 받고도

: 대가가 없다고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 전직 대통령은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대가가 없어도 뇌물이라고 죄를 씌우고

: 그 정치가를 지원한 기업인은 감옥에 가두는 검사가 있습니다.

:

: 국가안보를 위해 써야할 자신의 권력을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쓴 사람들이

: 있습니다.

:

: 이런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행동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 하다못해 같이 분노하는 것이 진짜 왕따, 다구리에 대한 분노 아닐까요?

:

=>당연히 분노합니다. 서로들 험한말 쓰지 말자는 것이지!





: 어릴적 왕따, 다구리 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셨다구요?

: 아마도 거부할 수 없는 권력, 폭력에 좌절감 때문에 더 분노하셨을 겁니다.



=>저와 빙의하셨는지요? 부끄럽다고 했지 않나요? 군중 심리가 무서워 바른 말을 못한 내가 부끄럽다는 것이지요. 제 자신에 가장 분노했습니다. 어릴 적이어서 구조의 폭력을 이해하거나 그렇지 못했거든요.



: 그런데 혹시 그때도 그 화풀이 집에서 잘 크고 있던 동생들한테 하지 않으셨나요?



=>이런말을 어떤 용기로 하실 수 있는 것인지요? 동생들을 왜 갑자기 들먹이시는 건가요? 견디기 힘든 모욕이며, 인신공격이십니다.





: 그 당시 분노하셨다면 권력, 폭력에 굴복하지 마시고

: 분노해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일에 분노하셔야 합니다.

=>나름 제 직업의 특성에 맞게 조금은 합리적인 기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참견이시고, 제가 분노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신것인지요???





: 취재한 사실을 방송 못하는 기자를 보고 분노하시고

: 국가의 주권자인 국민을 다구리 하는 것에 분노하세요.

: 그게 과거의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것 입니다.



=>제 정신세계에 들어오셨었군요...제 트라우마는 다른 데 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긴 어렵고, 그것도 거의 극복했습니다. 인신공격이십니다.





: 절대 권력, 폭력에 의한 왕따, 다구리를 보고 참는 비겁함을

: '자유 게시판'의 자유를 지적하면서 풀지 마세요.



=>저의 뭘 보고 비겁하다고 하시는 것인지요? 자유게시판의 자유는 언제 제가 지적했나요? 말 곱게 하자는 것이 자유게시판의 자유를 지적하는 것인가요? 인신공격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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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2013-07-14 22:28:43
답글

한동혁님 심정 이해가 가는군요. 기분 푸시길 ...

이인성 2013-07-14 22:52:04
답글

제 3자가 볼때는.... 3인칭 글로 보이는데...<br />
현동혁님은 이걸 1인칭으로 받아 들이시는듯 하네요.

박상윤 2013-07-14 23:23:47
답글

이곳의 주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이거나, 그런 사람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비추어진다면 <br />
아무리 당연하고 상식적인 내용이나 의견이라도, 인신성의 글 마저 정당하게 인정 되는 것이 <br />
요즘 이곳 게시판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br />
이런 합당한 글에 왜 글쓴이에 대한 과거의 트라우마라던가 비겁하다던가 그런 글이 달려야 하는지 <br />
모르겠네요. <br />
만일 주류에 대한 다구리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을

진현호 2013-07-14 23:46:39
답글

박상윤님이 말하는 그 주류가 대체 누굽니까?<br />
어떤 의견에 대한 동의가 많아지면 <br />
그 의견의 발제자와 동의를 하는 사람들은<br />
자동으로 주류가 되겠군요.<br />
<br />
주류 참 쉽네 .. 헐~

박상윤 2013-07-14 23:59:15
답글

몇년전에도 와싸다 주류론에 대한 토론이 있지 않았나요?<br />
물론 발제하신 분은 다구리 당하였습니다만 지금은 그 쏠림 현상이 너무 심하네요.<br />
저는 그 주류가 다른 불의에도 침묵하지 않으며, 그저 공중질서 같은 하챦은 일도 잘 지킬 줄 아는<br />
그런 분들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br />
저같은 비주류는 불의에도 침묵하고 그저 길거리에 침이나 뱉고 다니는 그런 사람들도 인식되는<br />
그런 입장입니다만..<b

진현호 2013-07-15 00:10:02
답글

이 주류 비주류론의 가장 큰 문제가 뭔지아십니까?<br />
사안에 따라 동의를 하는 사람이 다른 이 게시판의 의견을 마치 어떤 세력이 장악한듯<br />
부풀려 과장 하는게 가장 큰문제라는거 아시는지?<br />
실체도 없는 그 놈의 주류타령 한번 겪고도<br />
아직도 못깨닳고 되풀이하기를 원하시는건지?<br />
참 딱합니다.

이태봉 2013-07-15 00:16:26
답글

제가 오랫동안 지켜본 와싸다 게시판의 <br />
주류는 비주류는 사람이 기준이 아닙니다.<br />
<br />
주류는 올바름과 상식이고, <br />
비주류는 그름과 비상식 몰상식입니다. <br />
<br />
따라서 올바르고 상식적인 사람은 주류가 되는 것이고,<br />
그렇지 못한 사람은 비주류가 되는 것입니다.<br />
<br />
요즘 이런 흐름을 바꾸려고 하는 이들이 부쩍 출몰하고 있군요.

박상윤 2013-07-15 00:19:34
답글

주류를 응원하기에 다른 몰상식이 뭍혀가거나 오히려 인정받는 그런 분위기가 싫은거구요.<br />
제가 느끼기에는 여기에 그런 분들 많이 계십니다.<br />
그런데 주류란 하나로 모든 것이 다 올바름으로 취급되지요.<br />
<br />
<br />

용정훈 2013-07-15 00:25:14
답글

<br />
<br />
박상윤님 마지막 발언은 어떻게보면 참 비겁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br />
이번 일은 소수의 어거지에 대한 다수의 분노의 표출이었습니다. 소수가 다수에게 비판받는다고 다 다수의 폭력도 아니고 소수가 배려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현호님이 원글에 댓글로 게시판의 역사를 충분히 고려해서 비판하는 것이냐는 물음은 바로 이런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인식에 근거해서 글을 쓰고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의견이

진현호 2013-07-15 00:26:09
답글

그런 경우가 그렇게 많았다면 뜬구름 잡듯이<br />
흘리고 빠질일이 아니라 구체적인 <br />
사례의 게시물을 링크 부탁드립니다.<br />
한번 까보죠.

motors70@yahoo.co.kr 2013-07-15 00:27:20
답글

현실은 쓰레기당이 주류인데 다 올바름으로 취급 되나요.

이태봉 2013-07-15 00:30:45
답글

L 김민관님... 혹 제 댓글에 하신 말씀이라면... '와싸다 게시판'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br />
<br />
그리고 주류라서 올바른게 아니라... 올바르니까 주류인 겁니다.<br />

이태봉 2013-07-15 00:31:30
답글

아... 박상윤님 글에 대한 답글이시군요. 제가 착각을...<br />
<br />
박상윤님... '주류라서 올바른게 아니라... 올바르니까 주류인 겁니다'<br />

용정훈 2013-07-15 00:32:59
답글

일베나 기웃거리는 것들이 흙탕물을 튀기고, 충분한 근거도 대지 못하면서 논쟁에서 밀리거나, 한마디씩 쓴소리를 들으면, 또 그걸 다구리니 어쩌니 충분한 숙고없이 어설프게 비판하고, 그래서 또 비판 받은것에 대해 어설프게 비판자에게 사과를 받아내려 했다가 무시당하는게 지금 사건의 전말입니다. <br />
윤양진님이 이 글을 쓰신분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을 보면 아마 또 다시 답글을 달지는 않을것이라고 사료되네요. 원글쓰신분은 그 마지막 답변을

이치열 2013-07-15 00:33:08
답글

<br />
윤양진님이 3인칭을 지칭했다고 하는 말씀이 팔요해보압니다 <br />
저라면 윤양진님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집착(?)한 특정인을 향하고 있다봅니다 <br />
서두에 누구에게 하고 싶은 말인지 밝히는 문단이 있네요

이치열 2013-07-15 00:35:45
답글

김민관님 쓰레기당끼리 자기들의 올바름 속에 살아가고 있지요<br />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뻔뻔할수는 없습니다<br />
그리고 50%가 주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br />

박천일 2013-07-15 03:14:40
답글

제가 보기에는 글쓰신 분이 토론할 자세가 안되어 있다고 봅니다. <br />
<br />
사실에 관한 것이 아니고 가치와 관련된 글을 올렸으면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반론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br />

박상윤 2013-07-15 18:11:10
답글

글이 밀려서 보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br />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보다는 확실한 순서가 있습니다. <br />
소위 비주류란 사람들을 인식하기를 너희들은 다 그렇다 하나부터 열까지~ <br />
쓰레기당을 찍었기에 너희들은 쓰레기라는 말이 이곳에서 당연시 되고 있지 않습니까? <br />
<br />
그러기에 그러한 거부감으로, 그럼 그러한 주류는 얼마나 도덕적인가? 이런 반론이나 주장이 나온는 <br />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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