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503/h2005031818050224080.htm
링크는 2005년도 기사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프랑스에서는 나치 옹호를 하는 자들을 형사사건으로서 처벌합니다.
이는 나치가 했던 수많은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겠지요.
독일은 전후 철저한 사과와 수많은 개혁을 했고, 국민의식을 뜯어 고쳤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수많은 부역자를 잡아다 처벌 했음을 물론입니다.
반면 일본은 그 나물에 그 밥 그대로 정권을 친미정권으로 변신했을 뿐, 눈에 띄는 반성이나 개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친일 행각을 했던 자를 숭상하고, 그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딸이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꾸준히 옹호하고...
그리고는 외칩니다.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라" "욕하지 말라"
형사 처벌까지는 아직 우리나라 수준에서 기대도 안 합니다.
단순히 법으로만 따지면, 친일 옹호자들에게 욕하고 침을 뱉으면 모욕죄, 폭력죄, 명예 훼손죄로 형사처벌 되겠지요.
법과 시스템이 미비하고, 형편성이 어긋나니 정상인들이 항상 참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친일파를 추앙하거나 옹호하는 그런 인간들의 발언을 견딥니다. 그나마 분노가 넘치거나 불의를 못 견디는 일부 사람만 욕이나 비아냥을 할 뿐입니다.
지금 이 정권이 정상입니까?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이 프랑스에서 나치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스스로에게 반문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