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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좀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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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9:4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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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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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좀 하지 맙시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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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혁 [가입일자 : 2001-07-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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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이든 좌빨이든, 진보든 보수이든, 이성애자거나 게이 혹 레즈비언이든.......다구리와 돌팔매는 좀 치사합니다.
제 삶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은 솔직히 어린시절 과수원 관리인의 딸인 XX희. 그 아이가 아이들한테 끌려다니면서 갖은 수모와 멸시를 당할 때 그저 바라본 것입니다. 정말 아니라고 생각됐는데, 비겁하게시리....그리고 몇년후 큰 마을 아이들에게 나와 우리 마을의 친구들은 돌팔매를 당합니다. 가난한 촌구석의 아이들이라고...큰 동네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ㅎㅎㅎ
내 고향 제주..그리고 ..읍면단위의 촌놈들이 ㅋㅋㅋ..풍광은 그렇지만...쩝...그 곳은 서울과 별 차이가 없지요 ㅎㅎㅎ.....외려 그 지긋지긋한 정치란.... 삶은 어디에서나 비스므리한 것!
와싸다. 돈 벌이 하면서 분에 넘치게 가입했던 곳.....정치적인 이야기도 진지하게 하기도 하고 그랬던 곳.....좀 그래도 심한 말은 하지 말고 살았으면.......합니다!!!
아직도 저는 그 아이의 표정과 말과 시험점수를 기억합니다. 그 망할 놈의 시험점수! 30년 더 넘어서도 기억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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